할일이 태산 같은데
이럴수록 내 머리는 휴식을 원하는 걸까
그래서 3주전에
성수오빠가 재미있다고 보내준 영화를 오늘 보았다.
영화 보는 내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영화였다.
공포스러우면서도 한 천재의 윤리의식은 없지만
저렇게 무엇인가를 갈구 하는 그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소름이 돋았다.
마지막에 그 여자들의 채취를 모아 만든 향수로
처형직전의 그 모습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이야기는
새로운 반전이였다.
그리고
한 세상을 지배할 수도 있을 만큼의 향수를
자신에게 뿌리면서 회귀? 하는 모습에서
약간은 어이도 없지만
한편으론 정말 무엇인가에 정말 미쳐서 하다가
완성이 되면 저렇게 될까..
라는 의구심도 들었다.
약간은 환타지 소설같은 말도안되는 스토리이지만
이게 이영화만의 독특한 매력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