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고 슬프고 그러한 영화는 많지만
나의 가슴을 바늘로 쿡쿡 쑤시는 '애리'게 하는 영화는 드물다...
히스페닉 미모는 매력적이고
앙겔과 넨은 완전 미친사랑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처음부터 제대로 된 키스 조차 없이 이해가지 않는 관계.
총격전 전의 복면한채로의 둘의 키스. (짧지만 내게 인상깊은 씬)
보면서 잊고 있었다...
이 비현실적인
목숨걸며 훔친 돈을 모조리 태워버린 강도들 이야기가
실화라는 것을.
환청에 시달리는 앙겔.
다정한 넨.
최악의 상황에서 아이러니하게 유쾌한 미소를 가진 쿠에보.
엔딩 씬이 멋지다. 뭐. 굉장히. ㅠㅠ
"이 이야기는 1965년 9월 28일에서 11월 4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몬테비디오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한 영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