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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서울 Cornerstone

남정석 |2007.04.09 23:05
조회 140 |추천 2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 2층 코너스톤... 07.04.07

이태리 미슐랭 쉐프 Stefano Gallo 프로모션에 다녀왔다.

브런치 메뉴 중 그의 메뉴를 맛볼 수 있었다. 전체적인 음식 스타일 아주 좋았고,

생동감 넘치는 오픈 키친이라 buffet 라는 느낌보다는 다양한 종류의 A la carte를 한번에 즐길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음식의 온도와 신선도에 많은 신경을 쓰는게 보였고, 주방에서 쓰는 기물이나 서비스 되는 접시도 상당히 고급스러웠다.

특히 디저트 섹션은 종류의 다양함을 넘어서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주는 디저트와 일반 부페에서는 상온에 진열하는 무스류를 냉장 보관함으로서 맛있는 온도를 지켜내는것이 좋았다.

 


 

 bread and dip

 


 

apple juice

 

브런치 메뉴를 시키면 음료와 메인 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 음료종류는 칵테일 종류와 쥬스류, 소다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사과쥬스 달지 않고 맛있었다.

 

  shrimp cocktail   통통한 새우의 담백함과 마요네즈 계열의 드레싱이 잘 어울렸다. 바닥에 깔린 얇게 슬라이스한 양상추가 싱싱하게 살아있어서 아삭함을 더해줬다..         pasta salad   이건 그냥 평범한 듯...

외국에서 많이 본듯한 그런 노란 호박의 샐러드다.. 장식용으로 전시된것도 봤다..

beef tataki   비프 다다키인지..아님 로스트 비프인지..정말 연하고, 육즙을 제대로 잡아내서 부드럽고 맛있었다..  
컬러가 예술이다.. 마치 설탕으로 졸인 beef jam을 보는듯한 느낌...    
가지로 감싼 테린 같은데...속은 부드러운 무스 같았다. 아보카도와 색과 맛이 잘 어울리는 메뉴..       부드럽고 쫀득한 속살... 아까 그 노랑색 호박으로 만든거 같기도 하고..
 

 

proschiutto ham and eggplant

 

일반적으로 프로슈토는 메론과 많이 먹는데 구운 가지와 함께 빵 위에 올렸다.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서 세팅해주기 때문에 햄이 마르지가 않고 촉촉하게 살아있다.

 


 

poached egg with smoked salmon   건강을 생각하는 외국인들이 즐겨먹는 메뉴인데.. 사실 나에게 익숙치 않은 요리다. 하지만 적당히 간이 밴 계란과 훈제연어의 만남...나쁘지 않았다. 소스는 홀랜다이즈 같은데...바닥에 초록색의 크레송, 그 위에 하얀 계란, 그 옆에 분홍색의 훈제 연어, 그리고 노랑색의 홀랜다이즈... 4가지 색과 맛의 궁합이 잘 어울리는 메뉴다.  
    계란을 잘라보면 저렇게 황금색 노른자가 흘러나온다... 개나리꽃이 활짝 핀 듯한 느낌..
    아주 부드러운 고기 요리인데...소고기 같다. 갈비찜처럼 부드러우면서 전혀 퍽퍽하지 않은 느낌... 샬롯과 당근, 샐러리가 들어있다. 이쁜 모양으로 자른 당근이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에 잘게 다진 초로색 잎...루꼴라 같기도 하고... 향과 포인트를 주기에 딱이다...
    마치 비단결같은 속살...

 

cauliflower soup with cod

 

콜리플라워 수프에 대구살을 올렸다. 그리고 차이브로 장식... 수프 컵이 나중에 나왔던 홍차잔과 같았는데..손잡이가 달린 길쭉한 컵이다. 수프에 대구살을 올려준거 참 좋은 아이디어다..그런데 수프가 조금 짰다...



mussel pot   그냥 평범한 와인에 찐 홍합... 4월의 오후 햇살을 받은 홍합이 유난히도 검게 빛난다... 토마토와 차이브가 가니쉬로 쓰였다..       아뮤즈부슈처럼 하나씩 내오는 음식들... 친절하게 새로나온 메뉴라고 설명해주시는 서버의 상냥함이 인상적이었다...
  bean stew   콩과 파스타가 들어간 스튜... 콩도 맛있었고, 마치 수제비처럼 맘대로 잘린 파스타도 재밌고 맛있었다.
      홀 전경

 

 

olives..

 

칼라마타 올리브 사용합니다.


 

 

mixing caesar salad

 

즉석에서 시져샐러드를 만드는 모습...


      cheese   치즈와 견과류..
      구겔호프
      jams..   잼과 초콜렛..
  fresh oyster   신선한 생굴... 근데 요즘 생굴 안쓰는데..여긴 쓰네...       octopus and potato emulsion   문어가 질기지 않아서 좋았고, 밑에 깔린 감자 에멀젼... 괜찮은 아이템이다... 배우고 싶을 정도로..

    tuna with eggplant puree   가장 인상깊었던 음식이다.. 저 밑에 깔린 것이 가지 퓨레인데..정말 부드러우면서도 입에 착 달라붙는 맛이었다..
    정말 맛있다....
    smoked salmon and sour cream   훈제연어에 레몬 꽁피를 곁들였는데...상큼하고 좋았다..
    닭고기 같기도 하고... 홀그레인 머스터드가 듬뿍 발라진...그 옆에 건포도와 건살구...
  나이프와 포크
    duck ravioli   오리고기가 약간 퍽퍽했다...크리미한 치즈를 같이 썼더라면 더 맛있지 않을까?
      고기의 맛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기 위한 쉐프의 의도일수도있지만...왠지 그냥 좀 심심했다..
  남자 화장실... 화장실은 그 레스토랑의 숨은 얼굴이라고 표현하고 싶다..화장실이 지저분한 레스토랑은 주방도 지저분할거 같다... 소변기 모양이 예술적이다.
  심플한 세면대...
  메인요리가 나오기 전 세팅해주는 기물... 나중에 고기 요리와 함께 나오는 야채들을 데워주기 위해서다...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3인분 메인 디쉬...
    가니쉬들...통감자를 어떻게 익혔는지 몰라도 색이 조금 안 좋았고, 가지와 버섯은 좋았다..

 

고기 요리를 위한 4가지 컨디먼트... 민트젤리, 디죵 머스터드, 포매리 머스터드, 홀그레인 머스터드...


  고기 요리를 위한 소스...
  양갈비...저기 소보루처럼 크러스트된 것이 참 맛있었다.. 굽기전에 봤는데..회색빛의 찰흙 같은걸 바르는데..굽고나면 저렇게 모양도 이쁘고 맛있는 크러스트가 된다...
  템퍼리쳐는 미디엄...
  키쉬를 썰고 계시는 주임님..
  프로슈토 햄을 미는 슬라이서... 빨간색의 바디와 옆에 놓인 로즈마리가 대조적이면서도 참 잘 어울린다...
  참나무 화덕...
  고기 요리 만드는 곳...
  이번 프로모션의 주인공 스테파노 갈로씨...
    디저트들...
  갸또 쇼콜라   진하고 맛있었다...캬라멜라이징한 바나나가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파이류...
    초콜렛 무스
  이건 시트러스한 무스 케익...
    슈...

    마카롱..
  무스류와 과일은  신선도를 위해서 냉장 보관...
  선물 세트..
  크렙으로 감싼 차가운 수플레... 모양도 이쁘고 맛도 좋았다...
  아이스크림...시간이 없어서 한번밖에 못 먹은게 아쉽다...
  초코 무스...  정말 귀여운 볼에 담긴 초코 무스... 그리 달지 않으면서 적당히 차가우면서 모양도 이뻤던 무스... 만약 이게 실온에 나와있었다면 아무래도 맛이 덜했을것이다...
  best dessert   베스트라고 꼭 붙여주고 싶은 최고의 디저트... 다크초콜렛을 피스톨레한 띠 안에 화이트 초콜렛 으로 만든 크림을 짜주고 그 위에 신선한 딸기..그리고 딸기 꿀리를 곁들였다. 여기서 압권은 저 속에 있는 화이트 초콜렛 크림...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서 나중에 쉐프님한테 물어봤는데... 자세한 건 못들었고...화이트 초콜렛으로 만들었다는걸 알았다... 크렘빠띠시에르에 화이트 초콜렛을 섞으면 저 맛이 나올까?
  정말 맛있는 크림...
  나의 디저트...
  커피를 싫어하는 난 다즐링...

천장의 인테리어가 멋지다...특히 저 보라색 형광등... 너무 이쁘다...     전체적으로 젊은층의 손님이 많았다. 그리고 여성 고객이 더 많았고... 그 이유중의 하나가 디저트 코너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 디저트는 모든 레스토랑에서 결코 간과할수 없는 메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주부터는 아스파라거스 프로모션이라고 한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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