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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서 조용히 파고드는 햇살의 싱그러움은 하나의

이진식 |2007.04.10 00:22
조회 28 |추천 0

저 멀리서 조용히 파고드는 햇살의 싱그러움은

하나의 빗방울을 만들고...

아직 성숙치 못한 채 푸른 생채만이 가득한 포도송이에 놓아두고

어디론지 사라져 버렸다....

자그마한 빗방울 속에는 외로움으로 가득차고

그 외로움은 눈물이 되어 저 깊은 땅속으로 파고들 때 어두운 적막사이로

들리는 알수 없는 씨의 울림은 나를 산속 깊이 계곡까지 이르게하고...

하나의 사랑의 빗방울을 나아게 전해 준다...

아무도 들을 수 없도록. 오직 그사람낭이 들을 수 있게....

조용히 속삭이고 싶다..

사랑이 나아게로 왔다고

또한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해 두고있다고...

그의 귓가에 다시 한번 속삭이고 싶다...

그대 슬픔과 괴로움이 있거든 나에게 전해달라고

그대를 위한 나의 눈물이 함께하게 하여 혼자라는 외로움의 빗방울 보다는

우리라는 사랑의 빗방울을 만들겠다고...

그리고 마지막 한 가지는

그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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