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2월 12일
내생일 다음날,
난 약 2시간을 걸어서 그의 묘지에 도달하였다.
수많은 묘지에서 그의 안식처(!)를 찾기란 그리 쉬운게 아니었다.
호스텔을 떠나 30여분만에 발견한곳이 지미헨드릭스의 동상이
있는 곳이었으며 또다시 30여분을 걸어갔더니 'Used Record shop'을 발견하고 곧 그곳에서 'Jethro tull''의 중고CD를 구입했다.
대륙횡단의 말미에 가게된 그곳에서 난 마치 'legend'를 봐야만했던 그순간을 대단한 일인마냥 수행하고 있었던 갓이다.
그의 묘지가 있었던 'Lake view' 에 진입한 후에도 난 묘지관리자의 설명에 의해서 간신히 그의 앞에 서게되었다.
좌측엔 붉은 톤의 돌 우측엔 검은색의 돌
잘 정돈되고 럭셔리했던 그들 부자들의 안식처를 보고 약 30분은 그자리를 지키고 있었던것같다.
한국에 돌아와서 한달안에 한것이 있다면 브루스리의 유작 4편을
모두 봤다는 것이다.
난 B형이다.
브루스 리도 B형이었단다.
Lee, Rest In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