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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신 사리란...(수정...빨간글씨)

날천 |2006.07.20 17:30
조회 103 |추천 0

사리(舍利)란 범어 사리라(Sarira)의 음역으로서 산골(散骨), 유신(遺身)이라고 번역하는데 사람이 죽은 뒤 그 주검을 화장하고 남은 유골(뼈)을 말합니다.

 

인도에서는 옛부터 사람이 죽으면 매장을 하지 않고 화장을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특히 학문이나 덕이 높은 사람이 죽으면 화장을 해서 그 유골을 모두 나누어 가졌습니다. 이는 그 사람의 은혜나 덕이 높음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80세를 일기로 대반열반에 드신 후, 그 유체는 다비후에 유골은 8등분 되었고, 불사리(佛舍利)를 담았던 병(甁)과 화장 후, 남은 재(灰)와 함께 각지방에 옮겨
져서 열 곳에 탑(병탑과 灰塔을 포함)이 세워졌다고 합니다. 이것을 사리팔분 또는 분사리라 하는데, 사리 신앙의 시초이자 불탑의 기원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부처님(석가세존)의 뼈와 정기가 화한 것을 진신사리라고 하는데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신앙 대상일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불가에서 말하는 삼보(三寶) 중의 하나인 불보(佛寶)는 바로 석가세존의 몸이자, 정신의 현현물인 진신사리를 일컫습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는 아무 절에나 봉안되어 있지 않습니다.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절을 적멸보궁이라고 합니다. 적멸보궁은 모든 바깥 경계에 마음의 흔들림이 없고 번뇌가 없는 보배스런 궁전이라는 뜻입니다.

 

신라 선덕여왕 때의 자장(慈藏, 속명 金善宗)율사가 당나라에서 부처님의 사리(舍利), 정골(頂骨), 치아(齒牙). 가사(袈裟) 등을 우리 나라에 가지고 와서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인 설악산 봉정암을 비롯, 오대산 중대사, 취서산 통도사, 사자산 법흥사, 태백산 정암사 등 5곳의 명당에 모셨습니다.

 

5대 적멸보궁은 부처님의 진신을 모셨기 때문에 주전(主殿)에 부처님(佛)의 상징인 불상(佛像)을 모시지 않고 그 방향을 향하여 불단만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출처 : '진신사리란 무엇인가요'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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