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3일 남았습니다.
그대에게, 전하는, 나의 ,편지.
그 여섯번째. .
이미 박혀버린, 말뚝은,
흔들릴줄 몰라서,
누군가가 뽑아 버리거나,
썩어 없어질때 까진,
존재가 없어지지않아.
더욱이, 억지로 뽑은 곳엔,
상처도 남아 버리지 _
그런, 말뚝 같은 존재.
너라는, 말뚝은,
내 안에 너무 깊이, 박혀 버렸다. .
그런, 말뚝을 뽑기 까지, 23일 남았다 . .
있잖아, .
나는, 이 글을,
혹시라도, 네가 볼까봐 쓴다?
혹시라도, 아주 혹시라도,
네가 , 흔들릴까봐,
너를, 흔들려고 쓰고 있어.
아주, 바보 같다는 것도, 알고,
아주, 병신 같은 것도 알고있지만 -
그래도, 그렇게라도,
내가 바보가 되서,
내가 병신이 되서,
널 내 곁으로 돌릴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려고,
열심히도 쓴다 - ?
알고 있어?
널 향한, 나의 진심.
지금 이라도,
전화기를 들고,
사랑한다고 외치고 싶지만,
그러면, 더 멀어질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전화기에, 너의 연락이 닿을때 까지만,
기다리는 나를 - 알고있어 ?
참!
나, 버즈 노래, 매일 꼬박꼬박 들어.
혹시라도, 너의 목소리가,
나의 곁에 닿을대,
울지 않으려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버즈의 노래, 듣고 있는데 -
바보, 같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