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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적은 여자??

이옥근 |2007.04.11 21:47
조회 39,713 |추천 291

오늘 저녁에 마트에 갈일 있어서 비가 올듯 말듯 하여 유모차 끌고 가면 애기 비 다 맞을거 같아서..

 

아기띠를 하고 큰 우산 하나들고 마트로 장을보러 갔습니다..

 

이것저것 찬거리랑 주전부리를 사들고..양손 가득히 봉지를 들고 택시를 기다리는데..

 

비가 오더군요..

 

갑자기 택시 승강장에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전 큰우산을 폈구요..(일명 파라솔 우산..피고 접는 시간 좀 걸리는거 아시죠?)

 

여기는 희안하게 시골이라 그런지 택시 승강장이라는 곳도 따로 없구요..

 

택시들이 줄줄이 서있는 곳 어느곳에도 사람들이 줄스는 곳은 없어요..

 

평소에는 택시들이 많고 택시타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그냥 타면 됐을테지만..

 

비가 갑자기 오니깐..순식간에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택시승강장에 몰려들더군요..

 

전 왼손에는 우산을 들고..오른손에는 봉지 두개를 낑낑대며 들고 있었습니다..

 

택시를 타려고 택시를 향해 가는 순간..

 

다른 사람들이 새치기를 해서 택시를 타더군요..

 

것도 짐이라고는 가방하나 달랑인 아가씨들이나 아줌마들..(택시타는사람..진짜 남자는 한명도 없었어요..)

 

첨 한두번은 참았습니다..비도 갑자기 오고 우산도 없고 하니깐 급한 맘에 먼저 가는갑다 싶어서요..

 

근데..한두번이 아닌겁니다..

 

탈려고 점찍어 놓았던 택시마다..어디서 사람들이 나오는지..

 

큰우산들고 무거운짐들고 아기까지 아기띠로 안은 전 안보이는지..

 

다들 제갈길만 바쁘더군요..

 

그거 한번 양보해주면 비 조금 더맞기밖에 더합니까?!!

 

여기는 시골이라 산성비도 아니라 머리도 안뽑힙니다!!

 

하도 짱나서..우산까지 접어들고 저도 다른사람들처럼 성난 황소처럼 택시로 돌진했습니다..

 

역시나..또 어떤 아줌마가 새치기를 하고 뒷자석에 타려는 겁니다..

 

열불난 저..

 

"아줌마!내가 먼저 왔거든요?"

 

버럭 소리를 질렀죠..

 

그랬더니 그아줌마..

 

"어머 깜짝이야"이러더니 그냥 문을 닫아버리는겁니다..

 

더 열이나서..창문을 주먹으로 쿵쿵 치며.."내가먼저 왔다구요 아줌마!!"

 

이랬습니다..

 

그아줌마는 절 벌레보듯 쳐다봤구요..저만 괜히 택시기사 아저씨한테 쿠사리 먹었습니다..창문 부실거냐고..ㅠㅠ

 

아..정말 짬뽕나대요..

 

아가씨들은 이해력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칩시다..

 

아니..자기들은 애 안키워 봤답니까?

 

같은 애엄마끼리 넘하는거 아닙니까?

 

결국 택시를 5대넘게 그냥 보내고 옷이고 아기고 짐이고 젖을대로 젖고..

 

화는 화 대로 나고..

 

정말 여자의 적은 여자인걸까요??

 

 

 

 

 

 

 

아 그리고 안용범님^^

 

집에 애 놔뚜고 갔다오면 되지 않겠냐구요?^^

 

콜택시 불르지 그랬냐구요?

 

네 밑에 어떤분 말씀대로 생활비좀 애껴볼려고 콜택시 안불렀습니다

 

내가왜 콜택시 생각을 안했겠습니까?^^

 

저 마트갈때마다 도우미 아줌마한테 애좀 맞기고 콜택시좀 타고 댕기게 한 1억만 부쳐주시죠^^

 

그럼 다 해결되겠네요..오호호호호호~~~^ㅇ^

 

어떻게,

 

계좌번호 불러드릴까요?어느은행이 편하시겠어요?

 

농협, 신한은행, 우체국,국민은행 이렇게 있는데..

 

편한 은행으로 말씀해 주시고 꼭 1억 부쳐주세요~아셨죠?

 

 

 

 

무슨..애도아니고..

 

자기 이름 몇개 올렸다고 징징대는 꼴 하고는^^

 

지웠으니깐 이제 그만 징징 대세요^^귀아파요~

 

근데요 안모씨님~아뒤 몇개에요?

 

진짜 궁금하다~

 

10개 넘는거 같은데..

 

좀 알려주세요~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에요~^^

 

 

 

추천수291
반대수0
베플김혜양|2007.04.12 15:09
어느 베스트 글 에서나 꼭 찾아가서 작성자님들 마음을 긁고 아프게 하면서 남 속상한 거 즐기는 저 안씨 성 가진 남자는 ..자기가 악플달고 늘 자기가 추천 하는 사람입니다 !! 그동안 너무 이상하다 생각했었 는데 . .제가 확실히 이제사 알겠습니다 ! 그래서는 지가 베플 만들어 놓고 자기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이 마치 있는냥~ 제 글에도 수없이 저런 짖을 해서 사람 미치게 만들더니. . 어떤 분이 제게 조언 하시던데 저건 무슨 병 이라던가. . 음. . . 지금 잘 생각이 안 나는데.. 정신병 일종 이라네요~ 알뜰하고 지혜로운 옥근님 절대 개의치 마세요~~ 아무도 저 남자 말.. 말 같이 느끼는 분 없다는 걸 이제 저도 알았습니다 !! 싸이 이슈님들 간 에도 사람 취급도 안 하는 그런 남자 때문에 그동안 상처 받았던 제가 이제 생각해 보니 원 참. . 우스워 지네요~ 울 옥근님 예쁘고 귀여운 아가 잘 돌보시구 좋은 글 많이 부탁 드려요 ~~ 하 하 . . 아자 아자 대한민국 아줌마 의 선두주자 옥근님 홧팅! 넘 멋져요 !! ^^
베플박지원|2007.04.12 16:28
안용범님 유니님 일때에도 그러시더니 정말 안되겠네.. 그때는 그나마 좀 생각 있는분으로 생각했는데. . . 나랑 쪽지까지 주고 받았잖아요? 아기 키워보셨습니까? 동요 ''섬집아기''는 들어보셨습니까? 아가 혼자 집에 놔두고는 한발자국도 밖에 마음편히 나갈수가 없는게 부모님 마음입니다. 아기 키우면서 혹시 잠시 눈돌릴새에 잘못될까 밤잠도 설치고 밤낮으로 키워주신다는 그 흔하디 흔한 ''어버이은혜''노래도 못들어보셨답니까? 생각있음을 가장해서 자신이 모르는 세계에 대해 아는척하는 댓글. 정말 보기 역겹네요. . .
베플이현규|2007.04.12 11:13
결론이 났습니다 여자의 적은...안용범입니다 이제 그만좀나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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