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내게 말했다..
안녕이라고..
미친듯이 울며 ..
수화기를 붙잡고 가슴이 터져라 소리치며
당신이 전화를 끊어 버릴까..
그것이 마지막이 되버릴까봐..
울며 애원했다..
아니..그렇고 싶었다..
하지만 나 또한 안녕 이란 말밖에 하지 못했다..
밤새도록..
눈물의 짠내를 맡으며..
밤새도록...
빨갛게 부어오른 눈을 비비며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힘. 들. 었. 다.
Photo by Nam Se Ho
Model by S.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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