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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윤용숙 |2007.04.17 09:14
조회 71 |추천 0

주부라면 자주 겪는 일일 것이다.

세탁기 돌리다 보면 가끔씩 지폐가 물위에 동동 떠 있는 경우를.....

내가 어제 그랬다.

만원권 지폐가 환하게 나를 보며 웃고 있었다.

당연히 남편 돈인 줄 알고

귀가한 아이에게 인심을 팍팍 섰다.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한아름 안겨 주고

고맙움의 표현과 기쁨의 찬사를 엄청 들었다.

그러나,,,,,,,,,,,

오늘 아침~

작은딸이 옷 속에 돈을 넣고 그냥 빨래통에 넣었다며

자기돈의 출처를 묻는다.

'이런~~~'

눈물을 삼키며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그 기분이라니.......

그래서 옛 성현들이 '남의것을 탐하지 말라'고 하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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