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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해독에 대하여

양기준 |2007.04.18 21:22
조회 29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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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에도 청소가 필요합니다.

                                      - 봄 맞이 해독에 대하여

                                                      명옥헌 한의원 원장  김 병호

날마다 우리 몸에 쌓이는 독소! 독소란 무엇일까?   

독소란 무엇이고, 해독 요법이란 무엇일까? 쉽게 얘기하자면, 독소란 인체 내에 쌓이는 유해물질로,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온갖 질병을 불러일으킨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독에는 우리가 날마다 먹고 마시는 음식을 매개로 하는 것이 가장 많고, 공기나 물처럼 오염된 환경을 통해 흡수되는 중금속과 환경호르몬도 여기에 포함된다. 내부에서 발생하는 독 또한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쌓이는 림프나 변비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디톡스(Detox), 즉 해독이란 건강을 지키려는 일종의 ‘웰빙 캠페인’이다. 생활습관을 바꾸고 식습관을 개선해 인체의 해독과 배출을 담당하는 기관인 장, 간, 폐, 신장, 피부 그리고 림프계 등을 강화함으로써 체내에 쌓여 있는 독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는 활동을 말한다.


해독은 봄에 가장 필요하다.

이상하게 봄이 되어도 몸이 피로감에 젖어 있고, 만사가 귀챦으며,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봄은 우선 환경적으로 황사와 함께 불어오는 산업 공해들로 인하여 전체적으로 몸에 쌓이는 노폐물이 많다. 특히 얼마전에 방송에서도 보도 되었던 대기 오염이 심각한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가 각종 오염물과 혼합되어 체내에 누적됨으로써 비위을 상하게 하여 집중력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한 신체적으로 겨울철의 생체 시계에 따라 느리게 흐르던 신진대사등에 의해서 노폐물들이 체내에 많기에 활동성이 느려지는 경우도 생긴다. 1년을 시작하게 되는 계절인 봄의 초입부에서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위해서는 몸을 깨우는 해독이 필요하다는 이유는 이러한데서 기인하는 것이다.  

긴급진단, 내 몸 안에도 독소가?

Check! Check! 나도 해독이 필요한 사람?

내 몸에는 얼마나 많은 독이 쌓여 있을까? 아래 19개 항목 중 해당되는 내용에 체크를 해보자. 8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 이유 없이 몸이 무겁고 지쳐 있다.

□ 먹는 양에 비해 복부 비만이 심하다.

□ 술자리가 잦은 편이다.

□ 평소에 고기류를 많이 먹는다.

□ 가족 중에 간 질환 환자가 있다.

□ 오랫동안 여드름이 좋아지지 않는다.

□ 두드러기나 알레르기, 가려움증이 있다.

□ 얼굴이나 가슴에 붉은 반점이 있다.

□ 팔 다리가 자주 저리고 쥐가 난다.

□ 어깨나 목 결림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

□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

□ 설사나 변비로 고생하고 있다.

□ 코, 잇몸, 항문에서 종종 피가 난다.

□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편이다.

□ 지방간 또는 간경화가 있다.

□ 혈압이 조절이 잘 안 된다.

□ 소변이 누렇고 냄새와 거품이 많다.

□ 고혈압이나 여드름 약을 장기 복용 중이다.

□ 최근에 성욕이 급격히 떨어졌다.


혀를 통해 독소를 들여다보는 설진법

혀는 심장과 비장을 비롯한 여러 장기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혀끝은 심장과 폐, 가운데 부위는 비장과 위장에 연결되어 있고, 양쪽 가장자리는 간장과 담, 안쪽 끝부분은 신장에 닿아 있다. 따라서 이들 장기에 이상이 있으면 혀의 해당 부위에 특별한 반응이 드러나게 된다.


건강한 혀

혀가 희면서 붉으며 윤기가 있고 색이 진하지도 옅지도 않다.


소화기가 안 좋은 혀

혀가 붉으며 중앙에 갈라진 자국이 있고 설태가 두껍고 누렇다. 대개 소화기 계통이 안 좋아 늘 속이 더부룩하며, 명치 부분이 답답하고 입에서 구취가 난다.


간이 안 좋은 혀

혀끝에 가시나 혓바늘이 자주 돋고 혓바닥 전체에 황색의 백태가 끼여 두껍다. 간이 지쳐 있고 위에 열이 심해 쉽게 피로를 느낀다.


부종이 우려되는 혀

혀가 두툼해지고 커지며 혀 주위에 잇자국이 있어 울퉁불퉁하며 백태가 끼어 있다. 비위에 열이 심하고 몸이 잘 붓는다.


해독을 위한 10가지 키워드

생활 속에서 해독을 실천하는 데는 10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한의학적인 배경과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해독 비법들을 망라하여 선정한 것들이다.

① 매일 아침 10분간 찬물 샤워

찬물 샤워는 몸의 활동을 촉진하는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해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컨디션을 유지해 주며 피부의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노폐물을 밖으로 제거해주기에 해독을 위해서는 필요한 습관이다.


② 매일 아침 드라이 스킨 브러싱

스킨 브러싱 즉, 건포마찰은 피부호흡을 원활하게 해주며 피부 표면의 노화된 각질층을 제거함으로써 몸속의 산을 배출하고 임파계를 자극해 세포의 재생과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한다. 또한 내장을 튼튼하게 하고 잠이 잘 오게 한다.


③ 레몬과 꿀을 넣은 뜨거운 물

신선한 레몬즙을 뜨거운 물에 타서 아침 공복에 마시면 좋다. 뜨거운 레몬수는 원기를 회복시켜 생명력을 되살리며 밤사이 잠들어 있던 몸 구석구석에 상쾌한 아침 신호를 전달하고 간을 상쾌하게 구동시킨다.


④ 하루 2리터 이상 물 마시기

물은 우리 몸 구석구석까지 흡수되어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해 주기 때문이다. 


⑤ 하루 세 끼 현미잡곡밥

현미에는 옥타코사놀이라는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지구력을 강화해 준다.


⑥ 생명력이 간직돼 있는 컬러 푸드

컬러 푸드란 말 그대로 색깔이 있는 식품을 가리키는 말로, 과일이나 채소의 천연색소가 특정 영양소와 관련이 되어 있다는 이론이다. 

레드-피를 맑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 토마토, 가지, 붉은 고추, 포도, 블루베리, 자두등

그린-간의 독소를 배출해 피로 회복-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오이, 시금치, 매실, 녹차등

옐로-탁월한 노화방지 효과-당근, 호박, 고구마, 감, 귤, 자몽, 망고, 벌꿀등

화이트-콜레스테롤을 줄이고 면역 증강-양파, 무, 마늘, 버섯, 인삼, 도라지, 마, 배 등

블랙-성인병 막아주는 젊음의 묘약-검은콩 및 쌀, 검은깨, 목이버섯, 메밀, 미역, 다시마 등


⑦ 3일에 한 번 각질제거

몸속에 쌓인 불필요한 지방이나 노폐물도 배출되어야 할 독소지만, 피부에 쌓인 노폐물 역시 신체의 활력을 저해하는 독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⑧ 내장을 어루만지는 장기 마사지

해독 다이어트를 진행할 때 장기 마사지를 해주면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장기마사지는 오장육부의 균형을 회복하고 장기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독소를 해독하고 인체의 타고난 치유 능력을 일깨워 준다.


⑨ 하루 30분 땀 흘리는 운동

해독이나 다이어트가 아니라도 적당한 운동은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위한 필수요소다.


⑩ 평정을 되찾아 주는 5분 호흡

호흡에 집중해 평정을 되찾는 것은 가장 자연스러운 무의식 상태의 호흡능력에 가까이 접근해 가는 것이다.


<출처 - 명옥헌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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