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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단지 마을 소식

노원나눔의집 |2007.04.19 15:15
조회 14 |추천 0
 

9단지 마을 소식


- 지난 2월 13일에는 노원성프란시스 대학 1기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평생 대학이라는 문은 밟아 서지도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어머니들. 대학교수님은 멀리 TV에서나 볼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했던 9단지 어머님 20여분이 서울북부교육청 대강당에서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졸업장 수여식과 졸업생 시 낭송, 졸업생 가족의 격력사 그리고 노인회 어머님들의 축하공연까지 독특한 졸업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몇 몇 어머님들은 이 졸업식이 너무나 뜻깊은 나머지 눈시울을 붉히기까지 하였습니다. 감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조그마한 것에도 감동하는 가난한 주민들의 섬세한 심성에 나눔의집의 마음도 뜨거워졌습니다.

노원 성프란시스 대학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인문학 교수님들이 저소득 주민들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열 필요성에 동감하여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이런 인문학 강좌가 저소득 밀집지역인 9단지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전국 최초일 것입니다.


 

 

 

- 지난 4월 10일에는 노원나눔의집과 9단지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중랑천 사람들을 비롯한 지역 단체 그리고 9단지 임차인대표회의등의 마을 주민단체간의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영구임대아파트인 9단지내에는 임차인대표회의 및 지역발전위원회, 장애인협의회, 통장모임등 많은 주민모임들이 모여있습니다.

9단지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서 그동안 수동적으로 참여해 왔다면 올해는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단체대표들과 마을 주민모임간의 간담회를 연 것입니다.  이 날 9단지 생태공원의 사후 관리문제, 마을 오솔길 만드는 문제등 많은 지역 이슈를 주민들 스스로 이야기 한 열띤 자리이기도 하였스비낟. 6시부터 진행된 모임은 저녁8시가 되서야 끝났습니다.

이 간담회를 계기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성황리에 진행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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