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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ㆍ김정은커플 결혼 임박?

임예지 |2007.04.20 16:33
조회 179 |추천 0


팬카페 통해 서로 열애설 인정… 상견례설 맞물려 연예계 관심 집중

연예계 새로운 공인커플로 탄생한 배우 김정은(31)ㆍ이서진(34)이 곧 결혼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꼬리를 물고 있다.

김정은과 이서진은 함께 출연했던 SBS 드라마 '연인'이 종영된 직후인 올 초부터 열애설에 휩싸여 결국 지난 15, 16일 차례로 팬까페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이 두 사람은 일찌기 양가집안끼리 친분이 깊고, 결혼적령기를 맞아 결혼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정은-이서진 커플이 팬들에게 전한 글 속에는 '결혼'에 대한 암시가 곳곳에서 발견된다. 김정은은 지난 15일 자신의 팬까페 '김정은사랑★너구리마을'에 직접 글을 올려 "그(이서진)는 요즘 나의 가장 가까운 친한 친구이자 배울 점이 많은 훌륭한 사람이다"라며 애틋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며칠 전에는 "가만히 시간이 지나면 팝콘이 될 수도 있을텐데 자꾸 뚜껑을 열어보고 이리저리 찔러본다"며 이서진과 사랑의 결실('팝콘')까지 염두에 두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이서진도 16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김정은은) 신이 주는 운명이라 생각하고 깊이 받아들이고 싶다"라며 단순히 열애를 뛰어넘는 진지한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두 사람이 언론의 집요한 추적에도 수 개월 간 열애사실을 부인하다 거의 동시에 전격적으로 인정한 점도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시작됐다는 설에 힘을 싣고 있다. 김정은과 이서진은 김정은의 팬미팅(2월 25일), 청담동 와인바 데이트(3월 13일), 일본 동반여행(3월 17~19일) 등이 잇따라 목격돼 기사화되는 상황에서도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었다. 따라서 서로 사랑을 확인하기까지 충분한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연예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최근에는 양측 집안이 상견례를 마쳤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온다.

김정은-이서진 커플 결혼의 유일한 걸림돌은 '일'. 김정은은 오는 6월 크랭크인 예정인 임순례 감독의 신작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제작 MK픽쳐스)에 영화배우 문소리와 함께 캐스팅됐고, 이서진은 한-터키 최초 합작드라마로 알려진 블록버스터급 드라마 '스피드'(제작 CK미디어웍스)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상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예정작품들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야 '큰 일'을 치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런 전망을 내놨다.

정은정 기자(koal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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