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을 가기위한 고등학생들의 변천과정.
고1 학기초
-첫모의고사 개판으로 나오고 내신공부열심히해서 수시로 대학가려 기를쓴다.
(좋은 마인드이다)
고1 후반
-내신도 개판으로 나오자 다시 수능태세에 돌입한다
(택도 없다)
고2 초반
-1학년때와 사뭇달라진 모의고사 등급에 살짝 당혹스러워 하면서 살짝위기의식을 느낀다.
(아직늦지 않았다)
고2 후반
-고1,고2 내신 다 버리고 고3때 열심히 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시 잡는다
(위험한 생각이다)
고3 초반
-1,2학년때와는 너무나 달라진 모의고사 등급표를 보고 자괴감에 빠진다.
(내 그럴줄 알앗다)
고3 중반
-여기저기 수시쓰는 아이들에 파묻혀 덩달아 이곳저곳 쑤셔본다.특히 적성검사는 꼭본다.
꼴에 아직까지 수능대박의 미련을 못버리고 천안밑으로는 잘 안쓴다.
(수능대박을 아주 개똥으로 안다.ㅡㅡ)
고3 중,후반
-수시1차에 떨어지고, 내신은 엿같고, 모의고사 등급은 바닥을 기는 상황에
수시2차에 목숨걸듯 한다.
자기위치를 이제야 파악한 몇몇 아이들은 천안밑에 눈을 돌려 쓴다.
여기서도 다 떨어진 아이들은 수능 100일전부터 열심히 할것을 다짐한다.
(정말 안습이다..)
고3 수능 100일전
-학교교실 달력은 D-100일이 부터있다. 처음 몇일간은 계획도 세우고 나름 열심히 하려한다.
하지만 79.78......60일 수능날에 가까워질수록 반은 자포자기 한다.
어떤아이들은 벌써부터 재수를 준비하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가슴한구석에 수능대박이란 기대를 품고있다.
(조까라 마이신 개떡에 후리고 쎼비고다...)
수능 끝나고.....
-사탐이 어려웠네 수리를 쌌네 어쨌네 하며, 성적표가 나오기전 바로 기숙사 학원에 들어가는
아이들이 몇 보인다.
이제부터는 듣도보지도 못한 대학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며 어떻게든 재수를 하지 안으려 한다.
마음을 가다듬고 재수학원에 들어가는 아이들도 있다.
2월달이 지나고 3월달이 다되가도록 예비번호에 목쭐빼는 아이들이 여럿보인다.
하지만 이놈의 예비번호 도통 줄어들 생각을 안한다.
운좋아서 3차.4차 까지 가서 붙은 아이들이 간혹 보이고,완전히 체념하고 재수의길로 접어든
아이들이 많이 보인다. 아예 대학을 포기한 아이들도 어쩌다 간혹...
(이것이 고3의 말로이다)
물론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이말에 공감하지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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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위와 같은 절차를 밟아서 이모양 이꼴이 되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