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야구를 부분적으로만 봅니다.
해외에 있는 이승엽선수기사와 최근의 이병규 선수의 기사.
박찬호 선수및. 메이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연고지인 삼성팀의 기사들..
그러다 문득 "제2의 선동렬 인 위대한 선수를 네티즌 악플이 꺾었다"
라는 제목이 나왔길래.
또 무분별한 사람들이. 꿈나무 하나를 접는구나. 라는 생각에 보게 되니.
그런 단순한 문제만은 아니더군요.
저는 퍽치기를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게 퍽치기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는 퍽치기를 중2때. 3명에게 당했습니다.
길을 가는데 . 그것도 대낮이었습니다. 대로에서 골목으로 들어서자 마자.
한명이 뒤에서 어깨를 잡아서 뒤돌아보니. 바로 눈을 떄리더군요.
고개를 들어서 얼굴을 보려 하니.
"뭘보는데" 라는 말과 함꼐..
눈 부분만 집요하게 떄렸습니다.
즉. 얼굴만 때린거지요. 허리가 기억자로 꺽여서 고개가 숙여지자..
발로 얼굴을 계속 걷어 차면서 " 돈 내놓아라"는 소리만 귀에 들리더군요.
안주머니에 있던 교재비였던 1만3천원.(이 1만3천원이라는 돈에. 저는 작살이 났떤거죠)
을 주고 나니 번개처럼 사라지더군요. 대충 2~3분이었던것 같습니다.
정신없이 맞고나니..
얼굴은 피투성이고. 코피는 계속 나고. 오른쪽 눈이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그 기분 아십니까? 이대로 실명되는구나. 이대로 한쪽눈 잃어버리는구나.
라는 생각에 (참고로 저는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안경쓴상태로 얼굴에 대한 집중구타는 그 피해가 장난아니죠.)
집에와서 부모님께 전화하니. 모두 달려오시고. 병원에 가니..
정말 다행히도. 충격때문에. 잠시 시력을 잃은거라고 하더군요.
대충 하루 이틀 지나닌 돌아옵디다만..
그 마음.. 실명이 될지도 모른다는 그마음은. 당시 중2였떤. 저에게.
지금도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한 3일간 붓기가 좀 가라 않고. 잠시 문방구에 갈일이 있어서 나갔는데..
집으로 돌아오는길에.(저흐 ㅣ집은 아파트) 아파트 입구에서.
"야!" 라고 부르기래. 뒤돌아 보니. 그중에 한명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었죠.
"니 내좀 보자" 그러길래.
겁에 질려서 빠르게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 이후로. 한달가까이 집밖으로 나오지 않았었죠.(방학이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서. 어느정도 덩치가 커질때까지는..
정말.. 돌아다니는게 겁이 날 정도 였습니다.
옹호하시는분.. 아무래도 안당해 보신것 같네요.
퍽치기는 강도랑 다릅니다.
강도는 협박을 해서 돈을 뺏고.
또 어떤의미로는 자기가 겁이나 닌까. 흉기를 들게 되고. 그러다 특수강도가 되고..
비록 재질은 훨씬 나쁘게 처리 되지만..
행위자의 마음가짐은 훨신 약하죠.
(뭐 그렇다고 강도 질하는 사람을 옹호하자는게 아니라 퍽치기에 비교해서요)
반면에 퍽치기는.
목적이 다릅니다.
돈을 빼앗기 위해 협박을 하자는게 아니라.
다짜고차.
폭력과 구타를 행함으로써. 금품을 갈취하겠다는
일련의 목적을 가지고 있고. 그런 행위는 죄의식이 거의 없이 행해지는 행동입니다.
물론 어린마음에 한두번정도. 친구들꾀임에 이끌려.해서.
뭐 훈방조치가 됬다 정도면 모를까..
저렇게 수십번씩 했다는 사실은. 이미. 죄책감따위는 가지지 않는다는거죠.
저런선수가. 지금은 신인이라 그러지 조금만 나이들면. 즉. 고참이 되면..
어떤식으로든 어릴때의 그 행위 마음가짐이 나타날 "확률" 높다는거죠.
"그럼 그렇다고 해서 악플러가 야구를 그만두게 할 권리가 있냐!"
라고 할지도 모릅니다만.
여기서 생각해볼 부분이 있습니다.
누리꾼들이 악플을 단다면. 개인적으로 심적타격과 이미지의 타격이 있으나.
실질적으로 kbo에 권력 행사를 할수는 없습니다.
말그대로 여론이죠.
"베이비 복스" "문희준님" 등등 대표적으로 수많은 악플에 시달려온 사람들.
지금은 잘 견뎌냈습니다. 아마 지금은 예전만큼 악플다는 사람들 없을껍니다.
누가 어떻게 평가하든 자기 일을 묵묵히 해왔기 떄문이죠.
저는 단한번도. 악플에 그들이 "발끈" 했다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했다는 기사는
들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반면. 이 "위대한" 이라는 선수는.
(네티즌의 악플이 얼마나 심했는지는 모르나. 위의 예시로 말한 사람들만 하지는 않을꺼라
봅니다.)
어찌보면 자신의 평생 직장. 유일한 먹고 살거리일지도 모르는 야구를.
그것도 "자진사퇴" 랍니다.
이런 사람의. 야구에 대한 자신의 의지도 부족한겁니다.
악플속에서도. 2년 3년 듣더라도.
더이상 나쁜일 하지않고. 묵묵히 야구 잘해내면.. 말은 나올지 몰라도.
점점 희석됩니다.(물론 그 사이. 사과문도 해주시고. 사회에 많은 환원도 해야겠죠.)
그러나 들리는 소리는 오직. "자진사퇴" 뿐이지.
kbo에서 사퇴를 권유했따는 소리나. 사과문을 공식적으로 내보냈다는 소리는 보이지가 않네요.
(제가 기사를 덜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공식적인 사과문부터 내보내야 하는게
아닌가요.)
말그대로 예전일 가지고 왠 소란이냐 그런 분위기일뿐이네요.
무엇보다도.
"자진사퇴"라는 점이. 저는 매우 화가 납니다.
뭘 명확히 해결해보자는게 아니라.
자기가 화가 나니. 욱하니 그런 결정을 내렸다는 분위기가 너무 풍기네요..
거기다가. 평생해오던 운동을 안해도 될만큼. 집안이 좋은가요? 그렇게 쉽게 포기할만큼?
운동하나만 바라보고 살아오는 많은 운동선수들에게 부끄러운줄 알아야 합니다.
위대한 선수.
말들어보니. 꽤 실력이 있는 선수라 보여집니다만..
스스로 면죄부를 작성할수 있는 사항을 포기 한것 같네요.
"과거의 모든 죄에 대한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 네티즌들의 조언 진심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지금은 진심으로 뇌우치고 있고. 꼭 훌륭한.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 그때의 잘못을. 어린 마음의 실수들은 꼭 사회에 그 용서를 빌겠습니다."
라는 짤막한 3줄의 인터뷰 글과. 그리고 부단한 노력으로 실력을 쌓겠다는 마음가짐만 보여줘도.
이리도. 흥분하면 글을 적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제2의 선동렬이라.
선동렬 감독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언론 플레이도 잘하시고. 말도 잘하시는것 같고. 무엇보다
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셨던(지금은 한팀의 감독이라 어떻다 말할수 없지만)
이른바. "국민" 이라는 칭호를 받으셨던 분입니다.
실력 여부를 떠나 감히.
"위대한"이란 선수따위에게. 붙일수 있는 이름 석자가 아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