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4.25 mbc놀러와토크감별단
오늘,방송국에갔다.
도착하자마자본건,로비에서열심히회의하고계시는홍철씨.
역시성실하신홍철씨는미리와계셨고,
처음부터끝까지나의기대를져버리지않으셨다.
그는녹화하는3시간내내,카메라가자신을잡지않음에도불구하고,
시종일관게스트들의얘기에귀귀울였다.그것도계속웃으시면서.
자신은두세마디밖에안하시고,출연자들의얘기를경청하셨다.
단한번도흐트러지지않는모습에,놀랐고,감동했고,
평소해도존경했지만,오늘만큼그렇게멋져보일수가없었다.
숙명여대가족자원경영학과라고소개를할때,
홍철오빠가우리를한번씩쭉둘러보았다.
나는원래카메라를보고박수를쳐야했지만,
홍철오빠만봤다.
나와눈이마주친그가,웃었다.웃어주었다.이소녀팬을향해.
그리고...........촬영이끝난후우리가연신'홍철오빠!'를외치자
뒤돌아보시곤활짝웃으시며손으로'따봉'을그려주셨다.
가실때볼수있을까계속기다렸음에도보지는못했지만,
정말그가어떤사람인지,충분히알수있었다.
그리고,나의사랑,조연우씨.
혹시나누굴볼수있을까하는마음에
녹화시작전화장실앞에서두리번거리고있던찰나,
그가걸어오기시작했다.
나는너무놀라얼빠진채로그를뚫어져라쳐다보았다.
한3분은쳐다보았을꺼다.
그가나의시선이민망했는지,몇번눈을맞추더니
씩-고개를숙이며웃는게아닌가................................................
처음엔,아,이사람이미지관리제대로하는구나,라고생각했다.
그런데녹화중,그는자신의어려울적얘기를하며,눈물을보였다.
물론연기일수도있고,설정된것일수도있지만,
그의빨개진눈과가슴아픈사랑얘기는그의진심을전하기에충분했다.
방송이끝나고,기다리고있는우리에게그가나타났다!!!!!!!!!!!
우와!정말키도크고얼굴도나보다백배는하얗고눈도맑았다..........
사진찍자는우리의부탁에그는,매니져가안된다고함에도불구하고
괜찮다며,'예예~찍어요'라고했다.
사진을찍을때내가버릇없이그의팔을꽉잡고문질렀다.
언제이럴기회가있을까싶어그냥질렀다.
그는처음에놀랐는지나를한번보더니,
내가계~속만지는데도가만히두었다...........................
그리고내가'오빠잘생겼어요!'라고소리치차
내눈을쳐다보며맑게,다안다는듯이그가웃었다..............................
그로비에서우리는세번그를만났다.
그가나중에는먼저우리에게
'왜아직안가고있어요?'라고말을건넸다.
언제인진기억안나지만
악수하겠다고달려드는우리에게
물병을든손까지바꿔가며
다악수해주시기도했다.
티비에서의이미지그대로예의바르시며,
연우씨가긴장해땀을흘리자
스텝분들께휴지좀갖다달라며연우씨를챙기시는
유재석씨도멋있었고,
피곤함에도불구하고틈틈히
우리를째려봐줌으로써웃음을준
박명수씨도좋았고,
슬픈얘기를하며운연우씨를
못내걱정하며,챙겨주는,
그리고또한솔직하고재밌게얘기하는
김장훈씨도정말멋있었으며,
말할내용을희종이에빼곡히적어온
김생민씨도감동적이었고,
정말안아주고싶은등을가진
조그마하신
토니씨도최고였으며,
그 외 모든 출연진분들이
친절하시고멋있었다.
..........연예인도정말아무나하는게아니다.
모두들피나는노력끝에그자리에있는것이다.
우리에게웃음을주고자하는연예인들에게
새삼고맙고미안했다.
그리고연우씨.
이번주부터는문희꼭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