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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없이 시간에 기댔던것 같아

엄정환 |2007.04.26 20:27
조회 39 |추천 0


10대 땐 20대가 되면, 20대 땐 30대가 되면

막막하고 불안한 마음이 치유되리라 생각했거든.

 

무엇인가 든든한 마음이 생겨서

아슬아슬한 마음을

늘 등짝에 멍이 들어 있는 것 같은

마음을 거둬가 주리라

그렇게 부질없이 시간에 기댔던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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