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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광

최철승 |2007.04.28 06:41
조회 729 |추천 0
erich salomom

 

       
       水國秋光暮    수국추광모   
       驚寒雁陣高    경한안진고
       憂心轉輾夜    우심전전야 
       殘月照弓刀    잔월조궁도
          한산섬에 가을 빛이 저무니
          추위에 놀란 기러기떼 높이 나는구나 *기러기 안
          근심스런 마음에 잠 못 이루는 밤에
          새벽 달만 활과 칼을 비추는구나!
                   閑山島夜吟(한산도야음)

 

       윗 사람을 따르고 상관을 섬겨
       너희들은 직책을 다 하였건만
       부하를 위로하고 사랑하는 일
       나는 그런 덕이 모자랐도다.
       그대 혼들을 한 자리에 부르노니
       여기에 차린 제물 받으오시라.
             제사망군졸문(祭死亡軍卒文)  --- 이순신

 

 

 

       푸른 것만이 아니다 --- 천상병

 

       저기 저렇게 맑고 푸른 하늘을
       자꾸 보고 또 보고 보는데
       푸른 것만이 아니다.
 
       외로움에 가슴 조일 때
       하염없이 잎이 떨어져 오고
       들에 나가 팔을 벌리면
       보일듯이 안 보일듯이 흐르는
       한 떨기 구름
 
       三月 四月 그리고 五月의 新綠
       어디서 와서 달은 뜨는가
       별은 밤마다 나를 보던가.
 
       저기 저렇게 맑고 푸른 하늘을
       자꾸 보고 또 보는데
       푸른 것만이 아니다. 
 
 

       4월 28일 [오늘]

 

  B.C.57년  신라 시조 박혁거세, 왕위에 오름
  1406년  (조선 태종  6) 덕수궁 창건
  1467년  (조선 세조 13) 원각사탑 준공
  1545년  (조선 인종  1) 충무공 이순신 태어남
             必生卽死 死必卽生  "싸움에 있어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충무공의 승리는 거북선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거북선이 없었더라도 이겼을 것이다.
             즉 충무공은 그때의 상황에 따라 운용하는
             장수의 용병술이 있었기에 승리가 가능했다.'
  1617년  (조선 광해군 5) 의병장 곽재우 세상 떠남
  1871년  대원군 전국 서원 철폐 
  1886년  독일의 사진작가 잘로몬 출생  [Erich Salomon,~1944.7.7]
  1896년  국어학자 일석 이희승 태어남
  1905년  경의선, 용산-신의주 시운전
  1936년  서울 성신 여학교 설립
  1948년  유엔한국위, 선거감시 결정
  1950년  국립 중앙극장 개편
  1960년  이기붕 일가족, 경무대서 자살
  1961년  인구조사 결과 발표 : 총인구 2,439만 4,117명.
  1969년  아산 현충사 중건
  1973년  북한, IPU 이사회 결의로 회원국 가입
  1977년  경북 선산의 도리사에서 진신사리함 출현
  1980년  천태종 救仁寺(구인사) 준공
  1980년  동국대 산악회, 마나슬루봉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오름
  1981년  일본 북중부 후쿠이현 쓰루가 핵발전소에서 방사능 누출사고
             278명이 방사능에 노출되었고, 주변토양과 해역이 심각하게 오염
  1993년  `천상의 시인` 천상병씨 별세 
  1994년  15C 청화보상화당초문 접시, 세계 도자기경매사상 최고가 308만$에 팔림
  1994년  태고종 제14세 우백암 종정 열반, 세수 78세, 법랍 64세
  1995년  대구지하철 공사장에서 도시가스 폭발로 98명 사망
  2003년  한국ㆍ미국ㆍ프랑스 공동개발한 우주망원경 갤렉스 우주공간에 발사  
  2003년  박세리, 미국 LPGA투어 통산 20승 
  2003년  남해 5개섬 잇는 ‘연륙연도교’ 개통 
  2004년  광주광역시 지하철 개통 

 

        古佛未生一靈光   고불미생일영광
        去來一物本無實   거래일물본무실
        一念廻光眞本際   일념회광진본제
        衆生解脫何處求   중생해탈하처구
           옛부처님 오시기 전부터
           하나의 신령한 빛이 있었으니
           가고 오는 한물건은 본래부터 실체가 없다
           한 생각  빛으로 돌이켜
           참된 근본 자리로 잠간 사이 돌아가니
           중생들아 이밖에 어디에서 해탈을 구하는가
                    우백암(禹栢巖)스님 열반송 
 


빨간 앵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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