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겪은일을 살짝~(좀 기네요~)
지금은 22살이구요~~
제가 고2때인가????
아무튼 아침에 일찍 학교에 가게되었어요~~
선배들 졸업식이라 빨리 가서 준비해야했거든요~~
6시반에 일어나서 막 준비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흐릿흐릿하게 사람들이 막 통곡하는 소리 있잖아요~~
" 아이고 ~ 아이고~" 이런거~~
그게 막 들리는 거예요~~
이상해서 앞집이나 그런데에서 ~
머 티비 보나보네~~ 이러면서 신경끄고~
열심히 전 나갈준비를 했죠~~
근데 그소리가 계속 나는거예요~
"아이고.. 아이고.."
너무 제 귀를 거슬리게 하더라고요..
도데체 어디서 그 소리가 나는지....
소리를 찾으려고 여기저기 창가쪽과
문쪽으로 갔는데 일정한 소리로 막 "아이고.. 아이고.."
TV를 틀어 케이블과 3개방송을 다 틀어보았는데
전혀 그런종류의 TV도 나오지 않더라고요~~
아... ㅠㅠ 예전에도 환청이 자주 들리곤 해서 ~
환청이겠거니 했어요~~
시간이 다되가니 늦을듯해서 막 준비를 마치고 서둘러 집을 나왔죠~
밖에 살작 어둑어둑하더라고요~~
겨울이라 밤이 길으니 원...
집에서 나와 한 20발자국정도 걸었나??
발에서 물컹 하는거예요ㅜㅜ'
머지?하고 발밑을 봤는데 ;; 큰 검은고양이가 쭈그려앉아서
가만히 있는것이ㅜㅜ;;;;;; 간이 콩알 만해지는듯 했어요ㅠㅠ
사람을 보면 도망가지;; 그럴생각도 안하고 날 째려보더군요ㅠㅠ
어디가 아픈가? 사람 안무서워하는 고양인가??이러고;;
걍 신경안쓰고 막 계속 걸어가고 있었죠~~
신경안쓰려해도 신경쓰이기에 다시뒤를 돌아봤는데 고양이가
없어진거예요ㅡㅡ;;
오늘 참;; 이상하네 ㅋㅋ 이러면서 계속 걸어갔드랬죠;;
학교를 가려면 버스를 타야하는데 버스정류장이
집에서 5분거리거든요
열심히 내려가던중....
골목 쪽앞에 ~
영구차 아시죠?? 사람 죽으면 싫는버스;;;
거기에서;; 사람들이 곡을 하면서;; "아이고 아이고"
차에 올라 타더라고요~
아;; 아까 그 통곡 소리가;;; 나한테 들렸던 그 소리가
여기서 난 소린가?/ 우리집까지 들렸네 . 신기하다~~
라고 생각하며 그냥 버스타고 학교를 갔었답니다.. 아무일 없듯이..!
간간히 생각 나긴 했죠 . 잊어버릴때마다 한번씩?????
영구차 지나가는거 보면....
요 몇일.. 남친한테 그얘기를 했습니다~~
난 귀가 너무 좋다고 ~~ 너무 잘들린다고~~ 3분정도나 걸어갔는데
그거리에서 통곡소리를 들었었다고~
남친이 너 생각이 있냐고;; 막 그럽디다;; 왜그런지
이해 안갔는데 ..;;;;
저희 동네가 쫌 높거든요?? 산을깎아서 만들었다는 동네.
일명 달동네~ 별동네 이랬어요~~
그동네서 3분정도 걸어내려왔는데.........
그소리가 어떻게 저의집까지 들렸을까요?????
위에서소리나면 밑에서잘 들리지만
밑에서 나는 소리는 위에서 잘 안들리는경향이 있잖아요~~
근데 ㅡㅡ;;
근데.. 전.............3분을................. 내려왔거든요???????
남친이 ;; 이런말을 딱하는데;;;;;
지금생각하면 정말 이해할수 없네요 ㅋ ㅋ
글재주가 없어 ㅋㅋ 어떻게 잘 보셨는지 ㅋㅋ
여기까지 읽어주신분은 참 고맙습니다 ㅎㅎ 일도 안되고;;
그래서 잠깐 길게 끄적거리고 갑니다^ ^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