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IQ 60의 11살 동구(최우혁 분)와 아들 동구가 무사히 초등학교만 졸업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못할게 없는 천하무적 치킨집 사장 진규(정진영 분). 학교에 가면 매일 친구들 물 따라주는 일밖에 못하는 동구지만 그런 동구를 보는 진규는 마냥 행복하다. 이 단짝 부자의 공동 목표는 초등학교 무.사. 졸.업. 하지만 세상일이 어디 그리 쉬운가? 이 두 부자의 목표를 가로막는 거침없는 태클! 바로 동구가 그토록 좋아하는 학교에서 특수학교로 전학을 보내려 하는데.. 치킨을 뇌물로 먹여도, 무릎 꿇고 빌어도 안되는 애타는 상황. 과연 진규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싶은 아들의 소망을 이뤄줄 수 있을까?
-- 물론 이 영화의 신선함은 떨어진다. 허브가 겹쳐지기도 하는 영화일 수도 있고, 한국대표배우 '정진영'氏 의 연기에 비해 어린 아이들의 연기력은 다소 미흡하다고 하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다. 그러나 이 영화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다..
"사랑해.." 연인에게 있어 빙빙 돌려 얻을려는 감동이나 이리저리 머리 써가며 만들어낸 이벤트 그 어떤 것보다도 훨씬 감동적일 수 있는 말이 저 세음절 "사랑해" 란 말일것이다
이 영화도 누구나가 예상할 수 있는 스토리와 감동을 주지만
동구가 결말 부분에서 연출해 낸 장면에 어느새 관객들은 박수를 치고 있었다.. 억지 설정과 반전을 통해 겨우겨우 얻을려는 감동보다 훨씬 더 감동적인 결말을 보여준 영화였다.
"암이 무슨 로또냐?" 라는 대사가 있다. 차라리 암이라도 걸려 보험금이라도 얻어야하는 생활에 대한 애환이 짙게 배어나오는 대사다. 그리고 그 눈물 또한 애잔하다.. 가슴깊이..
가슴이 조금 더 따뜻해지는 영화다.. 이 영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