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의 타협은 필요 없다고 봅니다.댓글을 읽다보니 종합적으로 몇가지 방법이 떠올라서 글을 남깁니다.허무맹랑할수도 있지만 적어 볼께요..
우선 이런 타입의 사람은 자신이 상처를 받으면 그걸 두배세배 갚아줘야 직성이 풀리는 경우가 많아요.수치심으로 물든 이별을 하면 아마 제일먼저 물귀신작전으로 대처할꺼예요.제일 쉬운게 회사로 찾아가서 난동을 부리는거지요.회사 못다니게 만들겠다는 거지요.주변에서 종종 봤습니다.이런경우를 대비해서 회사에 자신의 처지를 알리는 겁니다.부서 인사권을 가진 사람에게서부터 인생 상담을 빌미로 본인의 처지를 말하고 회사에 와서 난동을 부릴수도 있다는 복선을 깔아 놓는 겁니다.그럼 만약에 그런일이 일어난다해도 이해의 폭을 넓힐수 있습니다.동료들에게도 미리 말해두어 비상사태시 도움을 요청하세요.부서내 여론 무시 못하거든요.
그리고 부모님은 모른다고 했는데 아셔야 할것 같습니다.집으로 찾아가지 말란법이 없거든요.알고 당하는거와 모르고당하는건 말할 필요가 없으니까요.아버지께 맞을 걱정을 하시던데 좀 한심합니다.인생이 걸린 문제입니다.'이런여자가 있고 이러해서 헤어지려고 한다.보통내기가 아니여서 좀 심하게 해서 끝내려고 한다.실망시켜드려 죄송하지만 믿어달라'고 솔직하게 얘길하세요.그리고 본인이 해결하겠다고 말씀을 하시고......그러고 '맞아도 싸다'하고 맞으세요.그건 우유부단한 님의 몫입니다.
여친몰래 여친 일하는날 휴가를 하루 내서 많은 분들이 얘기 하셨듯 여친 짐을 병원으로 보내고 열쇠를 바꾸세요.그리고 당분간 집에는 가지 마시고...친구나 동료 집에 있던가 그게 여의치 않으면 여관에서 한달간 숙박하는 뭐 대충 그런걸 이용하시고요.여친 전화는 받으세요.이별을 통보해야 하니깐요.하지만 만나지는 마세요.글고 뻔히 거짓말이라는게 보이는 수법으로 부모님과 집을 합치게 됐다던가,아니면 외국 출장을 오랫동안 가야하다던가,지방에 오랫동안 가 있어야 한다던가 핑계를 대세요.그렇게 시간과 님의 인내가 흐르면 두 사람의 관계가 흐지부지 되지 않을까합니다.두서없이 그냥 나라면 이러지 않았을까하고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