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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Two -

신희동 |2007.05.07 00:29
조회 31 |추천 1


참으리라


내 몸이 닳고 없어져도


내가 있었던 흔적이 사라져도


그대의 꿈을 이룰 도구가 된다면


나, 그 어떤 고통도 견디리라

 

 

모르리라


그대가 그 꿈을 이루고


기뻐서 자신의 주변 사람을 볼 때


그 곳엔 내가 없음을


나는 그대의 어떤 기억에도 없음을


그대는 정녕 모르리라

 

 

그 어떤 고통과


그 어떤 서러움이 오더라도


그대의 꿈의 발판이 되기에


나 모두 참고 받아드리리라

          

 - 한 연필심의 독백 -

 

 

글쎄요....

여기서부터 드래그하신다면..

생각치 못한 반전이 있을 지도 모르는 일이죠.

 

너무 비관하지 마세요


당신은 사라지지 않았어요


그가 당신을 잊어버린다 해도


제 몸에는 당신이 남아있답니다.

 

 

조금전 멋진 모습을 뽐내던 당신


이렇게 아무 모습도 없이 제 곁에 있지만


그래도


전 당신을 제 몸에 간직했답니다.

 

 

너무 비관하지 마세요



영원히 기억할테니

 

- 연필을 사랑한 한 지우개의 독백 -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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