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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3 (2007, Spider-Man 3)

이성은 |2007.05.07 14:55
조회 34 |추천 0

 

그가 돌아오다.
모성본능 자극하는 빈티나는 패션과
엘리트적인 범생(?)  수업시간에는 절대 범상(?)

하지 않는 캐릭터인 피터 파커.
선량하고 멍한 미소로 여러 여인네들 애간장을 녹이던 스파이더 맨.
그가 돌아오다!!
두둥~짜잔~

 

개봉한 그 새벽,
두 눈덩이 다크써클로 물든인 채,
두근두근 뛰어오르는 심장을 억누른 나는 그와의 세번째 조우를 하다.

 

끈끈이 실 하나로 잘도 빌딩사이를 뻐팅기는 공중액션과 여전한 만화적 캐릭터들. 개인적으로 신문사 비서양의 액션이 참 즐거웠더랬다. 코믹인가? 이영화?

 

개인적으로 애증의 감정을 품고 있는 키얼스틴 양의 무대 샷.
우아하게 노래를 부르며 내려오는 그뎌의 '나 섹시해?' 눈빛에 거의 녹아들어갈 지경이었다.
그렇다.
영화 초반은 참 마음에 들었더랬다.

문제는 그 까무잡잡한 끈끈이주걱 같은 미확인 우주생물체의 등장부터였으니,
왠지 이상한 예감 감출 수 없어 조마조마하던 찰나,
결국 그 놈의 작당이 볼만해지기 시작했다.

 

복수심에 불타 거미의상 착장모드 24시간 대기모드 中인 피터군에게 비호감 생물체 들이붙기 시작하더니, 비쥬얼 끝내주는 블랙슈트로 변신하더이다.
그뿐이면 족했으랴~

순한걸로 치면 양 오백마리 싸대기를 날리던 피터군이
거리의 여인네들에게 큐~를 날리질않나.
차마 두 눈뜨고_그래서 한쪽눈은 감았다며? ㅋ 볼 수 없는 막춤쇼를 선사하더이다.
이럴 때 생각나는 멘트가 있었으니,
바로
" 쇼를 하라....."
그렇다.
세상에 없던 쇼를 그는 하고야 만 것이였다.

 

히어로 영화에 곧잘 등장하는
돈많아 몸매좋아 얼굴끝내줘 삼박자 골고루 갖춘 식상한 뭇 여인네와의 거꾸로 매달려 필살기 키스로 키얼스틴 양 두 눈에서 불꽃이 타오르고...
참, 남자들은 모른다...........여인네들의 마음을......ㅋ
아, 말이 옆구리가 새었다.

 

다시 영화로 돌아가서,
미확인우주생물체의 효과가 슬슬 들어나더니,
결국 우리의 거미군 꽃미남 친구의 얼굴 절반을 5도 화상을 입게 만들어 내 가슴을 쥐어뜯어놓았다 .
아 나의 해리~ㅠㅠ 나는 쌍눈물을 흘렸다.


중국황사지역에 가면 최고급 인사대접 받을 모래인간과, 
송곳니가 매력적인 얍삽마인드 악당 둘을 처지하고
꽃미남 해리군은 장렬히 전사함으로서 이 영화는 끝을 맺는다.

 

그. 리. 고.
피터군은 앞으로도 스파이더맨으로 뉴욕을 지킬것이다.
성조기 펄럭이던 장면에서 주었던 반감도 곧 사그라들것이리라~
왜 서울에는 우리를 지켜줄 히어로가 없는 것인가.
스파이더맨까지는 바라지도 않아,
엔트맨이라도 좋다...나타나주기만 한다면.....ㅋ

마지막으로 메리 제인과의 사랑도 영원하길 바란다.
그녀는 나의 사랑이기도 하니깐...

 

지금까지 말도 안되는 횡설수설 영화후기를 읽어주어 고맙다.
왠 반말 찍찍(?) 후후
모방송 영화프로그램 표절중이시니 이해바란다.

 

아무래도
스파이더 맨 3 의 충격에서 벗어나려면,
캐러비안이 나올 때까지는 환타스틱 4 도 자제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우리도 이런 영화 하나쯤 만들어 외국으로 수출할 그날을 지둘리며~:)

FIN.

 

http://www.spiderman3mov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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