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이 일주일 동안 이 세상을 만들었고, 사탄이 준 사과를 아담이 먹었기에 인간들은 원죄를 갖게 되었다." 고 한다.
신이 우주와 그에 포함되는 모든 요소를 만들었다면 인간의 죄, 죽음, 사탄 역시 신이 만든 것이란 이야기가 된다. 그렇다면 신은 그 모든 걸 자신이 직접 만들어놓고서 인간이 죄를 범했다고 벌하신다는 것인가?
2. 기독교의 입장에서는 "천주교는 인간인 마리아를 모시고 있으니 가면 안된다." 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들이 생각하기에는 천주교 신자들은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인가? 똑같은 하나님을 모시는데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인가?
3. 기독교와 천주교는 불교와 달리 전생 또는 환생이란 개념 자체가 없다. 비추어보면 불공평하지 않은가? 어째서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팔이나 다리가 없는가? 또는 불치병을 안고 태어나기도 하고, 애초부터 아주 궁핍한 가정에서 태어나 살기도 한다. 만약 그것조차도 하나님만이 주는 기회라고 한다면, 어째서인가? 왜 착하게 살아가는 이들조차도 그런 불행을 당해야 하는가? 그 악조건에도 꿋꿋이 믿음을 키워 구원받아 천당에 가야 하나? 기독교와 천주교는 오직 현생과 사후 세계(천국과 지옥) 뿐, 불교의 '업보' 비슷한 것은 없지 않은가.
ex) 매우 힘겨운 생활을 영위하는 A, 정말 하루 4,5시간 자고 나머지 뼈빠지게 일해야만 가족들 겨우 먹여살리는 입장이다. 때문에 그는 종교 생활에는 시간을 낼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그에 반해 매우 풍족한 삶을 누리는 B, 여기저기 기부금 내고 사회에 좋은 일 하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돈이 들어온다. 그는 여유가 있으므로 진심으로 종교 생활도 하고 행복하게 살아간다.
위의 경우에 A는 지옥, B는 천당에 가야 하는가?
어떤 수녀님과 신부님들은 결국 이런 말씀도 하신다.
'결국은 그저 믿는 수 밖에 없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젊은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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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댓글을 보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몇몇 부분 여기에 답을 써 봅니다.(지금시각 5월8일 오후6시)
1. 저는 천주교에서 마리아 믿는다고 한 적 없습니다. 성모로서 모신다는 의미로 적어두었습니다.
2. 제가 불교의 업보와 환생의 개념을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저 역시 한 명의 인간으로서, 인간의 사고로서,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가 없거나 불행한 운명을 타고난 자를 불교의 교리에 비추어 본 것 뿐입니다.
3. 이종혁님 댓글// 제대로 교리 부터 배우고 다시 글쓰세요. 기독교에서 믿는 하나님과 천주교에서 믿는 하느님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전 종교가 없지만 종교에 관심이 많아서 많은 책 읽어 봤지만 어디에도 같은 분이라고 나온 곳이 없습니다. 제발 짧은 지식으로 진실인양 사람들 속이지 마세요. 그저 신이라는 대상을 다른 말로 표현 해 놓은거지 기독교 뿐이 유일신이라고 생각해서 하나 밖에 없는 분이라는 뜻에서 하나님이라고 표현해 놨을뿐이죠.. 제발 제발 제발 공부 좀 하세요. 짧은 지식 티 내지 말고
-> 아, 그렇군요. 저는 지식이 짧아서 천주교와 기독교의 하나님이 같은 줄 알았는데요. 말씀하시는 걸 보니 저보다 지식이 많이 기신 것 같은데 화만 내지 마시고 제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진실인양 사람들을 속인 적이 없습니다. 싸이 가보니 군생활하느라 성격이 까칠해지셨나 본데 기분 푸시고요.
4. 또 필요가 생기면 여기에 글을 계속 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