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남자친구 기다리다 들린 서점..
올 여름에 휴가를 어디로 가볼까.. 하는 생각에
나라별 책을 뒤적 뒤적..
그러다 낚인 책.. 인도 바로보기.. 바로일랑가.--
인도..
국토의 크기가 남한의 33배 인구는 22배
국경선의 길이가 14,103km, 해안선이 7,000km
생각보다 크네..
친구들 중 종종 막연히 몬가 신비로운 인도를 가볼까 하는 아그들이 있다..
그들에게 난 늘 불결하고 그야말로 잉글뤼쉬(나름 중,고,대 다합쳐 12년 동안 공부한)도 안통하는
그곳을 왜가냐고 구박했었다.. 과연 나의 편협한 사고는 인도를 바로보고 있던 것일까?
내가 좋아하는 카레 그러나 인도에는 '카레'가 없다???
밑거나 말거나 인도에는 '카레'라는 것이 없다. 방금 전까지 '카레'를 뜻하는 커리라는 말을 여러 번 사용하고서 무슨 이야기냐고 화를 내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우리가 '카레'라고 부르는 것은 인도에 없다. 커리라는 말 자체는 인도음식에 들어가는 다양한 향신료들을 표현하기 위해 영국인들이 만든 단어에 불과하다. 이 단어의 유래에 대하여 일보에서는 따밀이(Tamil)로 '검은색 후추'를 뜻하는 '깔리(Kali)'가 변화하여 커리가 되었다는 주장도 있다..(본문 265 맛있는 인도 중)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 결혼은 인도 사람이랑?
삼국유사 가락국기를 보면 김수로왕의 결혼에 얽힌 이야기가 나온다. '신하들이 수로왕에게 왕비 간택을 건의하자, 수로왕은 자신의 천손 강림하였으니 배필도 하늘이 정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곧 이어 '붉은 돛'과 '붉은 기'를 휘날리면 허황옥이 탄 배가 서남쪽에서 나타났따. 현재 진해의 용원으로 추정된 망산도에 정박한 허황옥은 수로왕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고향이 인도의 아유타국이며, 상제의 명에 따라 그대와 혼인하러 왔다고 수줍게 고백한다. 그 모습에 수로왕 또한 기뻐하여 결혼을 하였다.' 이후 두 사람은 10명의 자식을 얻었고 첫째는 김수로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고 둘째와 셋째는 허황옥의 요청에 따라 어머니의 성을 따라 김해 허씨의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 허황옥이 가져왔다고 전해지는 파사석탑은 지금도 김수로 왕릉에 남아있다.(본문 288 우리에게 인도는..)
책 후기..
글세.. 약간은 인도에 대한 백과사전(?), 교과서(?) 같은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아주 잼있게 읽을 수 있을 만한 책! 책을 읽는 내내 움.. 한편의 인도 다큐멘터리를 본다는 느낌이랄까.. 책속의 글과 칼라판의 다양한 인도 사진과의 매치는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게 해주었다. 인도를 알고 싶은 사람, 인도하면 카레만 떠올렸던 나같은 무식한 사람 그리고 인도를 공부하는 사람 인도에 사업을 하고 싶은 사람 (책 속에 인도 시장의 특성 이나 문화 관습 등도 잘 나타나 있다.)들이라면 사도 후회하지 않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