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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멀리 떠나도되ㅎㅎ

김동욱 |2007.05.10 19:10
조회 14 |추천 1


자, 이제 맘껏 가도 돼.
널 잡고 있는 이 손을
이젠 내가 놓아줄께.

그 동안 고마웠어.

내 이기심에 떠나려는 널
쉽게 놓지 않았던 거.
날 사랑하지 않는 널
내 멋대로 사랑해 귀찮게 한 거
그리고 이렇게 널 놓아주면서도
계속 계속 눈물이 맺힌 거.

그 동안 미안했어..

자, 이제 맘껏 가도 돼.
이풍선처럼.
너를 사랑했던 이 마음을
이제는 내가 접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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