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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고진화 의원과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 열어놔

김재석 |2007.05.15 14:59
조회 32 |추천 0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원희룡 의원은 당내 주자인 고진화 의원과의 단일화나 연대 가능성을 열어놨다.

원희룡 의원은 15일 CBS뉴스 레이다 전화 대담에 출연해, '고진화 의원과의 단일화나 연대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꼭 단일화를 겨냥하는 것은 아니지만 당을 위해서 어떤 역할이 좋은 일인지 검토하고 의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relNewsPaging] 원 의원은 또 "서민층이나 젊은 층으로 지지폭을 넓히고, 이명박, 박근혜 양대 주자의 극단적인 갈등 속에서 완충지대 역할을 자임했기 때문에 그 역할의 필요성이 있는 한 아무리 힘들더라도 꿋꿋이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말해 경선 불참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어 "대선 주자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은 제 능력이나 지지세력의 한계"라며 "그런 면에서 어렵더라도 꿋꿋이하는 모습 속에서 아름다운 경선의 한 요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원 의원은 경선 규칙 논란이 양대 주자의 합의로 일단락 된 것과 관련 "막판에 극적인 양보가 이뤄져 한나라당의 분열을 막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 의원은 17일 남북 철도 연결 행사에 반대하는 보수층의 목소리와 관련 "당장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남북교류가 한 발짝도 갈수 없다, 이런 것은 극단적인 입장"이라며 "과거의 문제들은 문제대로 집요하게 풀어나가고 남북간의 교류와 화해는 화해대로 또 전진시키면서 큰 틀에서 대승적으로 가야 된다"고 주장했다.
viewBestCut('bestRight') CBS정치부 박재석 기자 pjs0864@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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