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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KG을 향해~!!!!!!!!!!!!!!!

서정석 |2007.05.16 23:30
조회 41 |추천 0

야호~

 

드뎌 몸무게 70KG 돌파~ㅋ

 

살이 찌고 나니 이제 답답했던 말들을 쫌 꺼내본다~

 

내나이 올해 30중반..

 

키 185..

 

군대 신체검사 받을때 키 181에 몸무게 51kg;;

 

신검 받을때 군의관이 그러더군..

 

뒤로돌아~ 집에가 +_+ ;;

 

그이후 나이가 먹어가며 조금씩 늘었지만...

 

항상 57~59kg사이..

 

예전 7년 사귄여자친구 부모님이 날 보고 하신말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내..ㅎㅎ

 

물론  부모님보다 그 여자친구가 더 소중했지만..

 

노력하지않고 늘 살이안찐다는 비관만 일삼았지...

 

헤어지고...

 

물론 헤어짐의 이유가 살이 찌고 안찌고의 이유는 아니었지만...

 

너무 보기 흉하게 생긴것도 긴시간 그 친구에겐 스트레스로 남았을수도 있겠지...

 

옷을 사입혀도 태도 안나고..

 

비싼거 입혀봐야 싸구려 티나고..ㅎㅎ

 

결국 헤어지고....

 

3달정도 술독에 빠져 가뜩이나 약해빠진 몸에 불을 질렀으니...

 

그 이후 정신차리고 이래선 안되겠다싶어 둑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독한맘먹고...

 

헬스를 끊었다...

 

4월16일!

 

헬스장 갈때 몸무게를 재니 185에 55Kg 이더군..ㅎㅎ

 

첫날 헬스장 관장님이 보더니..

 

심각하군요;;

 

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한달에 3KG 만 찌운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라구..

 

특별지도하겠다구..ㅎㅎ

 

스타트~

 

정말 미친듯이 운동했다...

 

30중반이 될때까지 해보지 않았던 규칙적인 식사...

 

수면...술 줄이기...잡생각안하기...스트래스안받기...

 

그리고..한달...

 

오늘!

 

아침 운동을 끝내고 두근거리는 맘으로 체중계에 올랐다...

 

정확히 70Kg

 

덜덜덜;;;;

 

나 태어나서 이렇게 행복한 경우가 얼마나 있었을까...

 

이 기분 정말 말로 표현이 힘들다..

 

최고!최고!

 

관장님한테 90도로 인사를 열번도 더 한듯 하다..

 

감사하다구..ㅎㅎ

 

답변이 ...

 

아직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6월 말까지 80KG을 만들도록 같이 노력합시다!

 

고생하셨어요~ 이기지도 못하는 무게 들으라구 혼내도 묵묵히 참고 따라줘서...

 

ㅠㅠ

 

지난주에 옷을 사러갔는데 옷가게 아가씨에게 내가 계속 말라보이죠?

 

라는 말을 했는데...

 

아뇨 잘 빠지셨는데요..ㅋ

 

등이랑 어깨쪽운동을 집중적으로 했더니 팔은 좀 얇아도

 

옷을 입어도 태가 난다..ㅎㅎ

 

옷을 입고 가슴에 어깨에 꽉끼는  기분이 이렇게 좋을줄이야..ㅎㅎ

 

옷을 사입고 밀리오레를 당당히 걸어나오는 내모습...

 

모든사람들이 날처다보는 듯한 시선..ㅎㅎㅎ(윽 왕자병..ㅋㅋ)

 

멋지게 차려입은 옷으로 지난주 대구를 다녀와서...

 

내가 언제나 늘 부럽게 생각하는 한주를 만나...

 

같이 술을 먹는데...

 

그 친구 옆에 두고 나보고 럭셔리 모델 같이 잘빠졌다는 소리 듣고...

 

입 찢어지는줄 알았음..ㅎㅎㅎㅎㅎ

 

진짜 행복했다...

 

태어나서 처음들어보는 옷이 참 잘어울리내요...

 

잘빠지셨내요..ㅎㅎ

 

안마르셨는데요..

 

럭셔뤼 부티 나시내요..ㅎㅎㅎㅎㅎ

 

물론 장삿속...그냥 하는말...이란거 다 알지만....

 

예전 많이 말랐을때 100만원짜리 옷을 사도 들어보지 못하던 이야기를...

 

몇만원짜리 옷을 사도 들을수 있었다는게 행복하다..ㅎㅎ

 

비단 옷뿐만이 아니라...

 

내 스스로가 당당하고 자신감있는 태도로 많이바뀌었다...

 

고개도 당당히 들고 허리도 쭉펴고...

 

대화에도 자신감을 붙이고...

 

역시나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 살도붙고 체형이 커지면서...변했다...

 

아직도 모자라지만...

 

1달을 돌아보는 의미로 글을쓴다...

 

나중에 목표치 80KG 만들고 운동안하고 살빠지면서...

 

귀찮아질때...

 

이 글을 보며 또다시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

 

이 기분 영원할때까지 가져가리라...

 

정석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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