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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써바이 캄보디아!
쭘립수어~
우선 ‘쭘립수어’란 이곳 캄보디아어로 처음 만난 사람들과 하는 첫인사랍니다! 이 인사를 할 때는 두 손을 합장하고 고개를 숙인답니다.
캄보디아를 소개하게 된 최연주라고 합니다. 국제협력단(KOICA)에서 파견되는 한국해외봉사단으로 1년째 캄보디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직 캄보디아를 소개하기엔 부족하지만 제가 경험한 것들을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의 쏙써바이 캄보디아에서 쏙써바이는 이곳에서 친한 사이끼리 안부를 묻는 말입니다. 한국에서는“잘 지냈니?” 정도가 되겠군요. ‘쏙’은 ‘건강’, ‘써바이’는 ‘행복’이라는 말의 뜻이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사람들과 만날 때마다 그 사람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는 이곳 캄보디아 말이 굉장히 의미있게 들리지 않으세요?
여러분들은 아마 캄보디아라고 하면 세계10대 불가사의 로 유명한 나라, 그리고 잔혹한 역사의 현장 의 나라로 알고 계실거예요.


◆ 메콩강에서 찍은 캄보디아의 하늘
◆ 석양이 물든 캄보디아의 하늘
캄보디아는 불교국가!!
그중에서도 소승불교를 국교로 삼고 있습니다. 불교국가 답게 도시 곳곳에서 사찰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종교에 대해 무척 관대한 편이랍니다. 그래서 현지 교회나 성당, 등 여러 종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 길거리 곳곳에서 시주를 받는 승려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입헌군주제!!
왕권이 존재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왕은 정치, 경제적인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국민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현재 왕은 노르돔 시하모니시고, 저도 한번 뵌 적이 있는데요. 말은 잘 안통해서 잘 모르겠지만, 외모는 참 훤칠하시고 멋진 분이셨습니다!^^


◆ 어느 곳을 가던지 전 국왕과 왕비,
그리고 지금의 왕의 사진이 걸려있답니다.
◆ 가운데 합장을 하고 인사하시는 분이 지금의 왕이시랍니다. 예술을 사랑하시고 50이 넘은 나이라고 하시네요~하지만 아직 미혼이시라고 합니다!!
실제로 뵈면 더욱 멋지시답니다!
캄보디아는 90%의 크메르족과 소수민족이 생활하고 있는데요. 다른 나라와는 달리 한족(우리나라에서는 화교라고도 하지요~^^;;)과의 결합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통 크메르족은 많이 감소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1800년대 후반 프랑스의 통치로 인해 50대 이상은 프랑스어로도 의사소통이 되지만 현재 젊은이들은 크메르어와 제2외국어로서 영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어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하답니다. ^^


◆ 아이스크림 파는 노점상
◆ 크메르 문자
캄보디아의 수도는 많은 사람들이 앙코르와트 유적이 있는 이 수도라고 생각하시지만 수도는 입니다. 캄보디아의 가장 발달된 도시 프놈펜은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는 캄보디아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박물관, 왕궁, 그리고 폴폿시대의 감옥으로 알려진 뚤슬렝박물관 등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그곳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다음 편에 하도록 할께요.^^


◆ 독립기념탐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세운 탑
◆ 국립박물관


◆ 왕궁
◆ 뚤슬렝 박물관
캄보디아는 예전부터 ‘축복받은 땅’이라고 불릴 정도로 땅이 비옥하고, 날씨가 좋아 열대과일 및 곡식이 굉장히 풍부한 곳입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겨울이 없어 일하지 않아도 먹고 사는 것에는 걱정이 없다고 하네요. ^^
그래서인지 한국 사람들에 비해 조금은 느긋한 면이 있지요. 가끔 장사나 사업을 하시는 한국 분들을 만날 때면 이곳 캄보디아 사람들이 느긋함에 어쩔 줄 몰라 하시는 분들을 자주 만나 뵙곤 한답니다.
하지만 이곳 날씨를 감안하지 않고 한국처럼 일한다면..아마.. 일사병으로 죽을지도 모릅니다. ^^; 특히 요즘같이 40도가 넘는 더위에 생활하다 보면요~
캄보디아의 날씨는 12월부터 5월까지 건기, 그리고 6월부터 11월까지 우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4,5월이 가장 더운 달입니다. 불행중 다행인지 4,5월에 특히나 휴일이 많아서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어요.
가장 더운 5월이 지나가면 우기가 찾아오는데, 하루에 한 번씩 시원한 비가 쏟아집니다. 하수구 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한번 비가 오면 아이들이 수영을 하고 배를 타고 다닐 정도로 물이 차지만, 두시간정도 지나면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물도 빠지고 햇빛이 비칩니다.
그렇게 11월이 되면 시원한 건기가 찾아옵니다. 이곳 사람들은 온도가 25도 아래로만 내려가도 “너무 춥다”며 오리털 점퍼에 가죽무스탕까지 입습니다. 한국에서는 25도 정도되면 “덥다”고 할텐데 말이죠. 한국에선 초여름의 날씨에 털옷에 털모자까지...
아마 여러분이 캄보디아를 오실계획이라면, 11월~ 2월 중순에 오시는 게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입니다. “더운 나라는 더워야 제 맛이지!”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기구요.


◆ 열대과일의 왕 두리안
-건강에 좋지만 열이 많은 음식이라
술과 같이 먹는 것은 금물!!
◆ 나의 갈증을 없애주는 밀크커피
-이곳말로 까페 뜩떡고 뜩꺼!
커피에 프림대신 연유를 타서
부드러운맛을 더했답니다!
다음 편부터는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만한 이곳의 관광지 및 이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쭘립리어~!
[ 스스로넷 뉴스 2007-05-12 15:5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