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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로 승부? 저질 전단지 거리 난무

이장연 |2007.05.20 01:39
조회 143 |추천 2
아가씨로 승부? 저질 전단지 거리 난무

지난 금요일(18일) 퇴근길이었습니다.
또다시 빗방울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비를 머금은 바람도 불기 시작하더군요. 우산을 가져오지 않아, 집으로 가는 길을 재촉했습니다. 일터인 성공회대학교에서 서울과 경기 부천의 경계인 고개를 너머 유한대학을 지나 지하철을 타기 위해 역곡역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역곡역으로 가는 길에, 노란색 전단지가 인도위에 줄줄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누군가 전단지를 붙이다 실수로 떨어트린 줄 알았지만, 유한대학에서 역곡역까지 200m 이상되는 거리내내 그 전단지는 길바닥에서 계속 보였습니다. 전단지를 길에 뿌리고 다닌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대체 무슨 전단지인지 가던 길을 멈추고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젠! 아가씨로 승부한다!는 민망한 전단지가 거리에 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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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도 아니고 노래장이란 이름을 한 업소가 새로 역곡역 근처에 개업했는데, 술과 노래도 즐길 수 있고 아가씨와 도우미들도 항시 대기하고 있고 많이 있다, 또한 아가씨들도 모집하고 있다는 내용의 꼴불견 전단지였습니다. 이런 퇴폐적인 전단지가 어린 아이들과 학생들, 그리고 여성들이 지나다니는 공중장소와 거리에서 버젖이 배포되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미관풍치와 미풍양속을 유지하고 공중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며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목적의 '옥외광고물등관리법에 따르면, '2. 음란 또는 퇴폐적 내용등으로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것 / 3. 청소년의 보호.선도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것'은 금지광고물에 해당되어 배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금지광고물이 바람에 날려 어른 아이할 것없이 모든 행인들에게 노출되어 있는 모습은 정말 아니올시다였습니다. 제발 이런 퇴폐 전단지 좀 뿌리고 다니지 말았으면 합니다. 여성들과 애들이 보고 있습니다.


퇴폐적인 내용의 전단지가 거리에 난무했다


비에 젖은 인도에 착 달라붙은 전단지


역곡역에서 아가씨가 제일 많은 집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그게 자랑이냐?


여대생과 인근 주민이 퇴폐 전단지가 뿌려진 길위를 걷고 있다


- 재협상 안한더니....하나마나 안하나마나한 한미FTA 협상은 원천무효다! -
- 이 글은 한미FTA 찬양하는 오마이뉴스에 송고되지 않는다! -
- 광우병 쇠고기와 한미FTA 환각제를 국민들에게 강매하는 모든 매체는 각성하라! -

- 괴물 '롯데'에게 인천 계양산을 빼앗길 순 없다! NO LOTTE -
- 시민운동마저 외면한 을 살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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