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이 왜 이리도 많아!!!!
하면서.. 날아라 허동구와 아들을 누르고 이 몸에게 선택 된 영화는
"용호문"이었다.
....젠장......
액션은 시원시원..그래픽도 괜찮고..즐거운 영화였다.
노장은 시들고..젊은 것들이 결국 승리를 거머쥔다는 청출어람적 스토리에.. 비기를 전수받아 강해지는 흥미진진한 성취감의 대리만족까지!!!
그런데,
이거 만화 아니잖아?
아니..아동용 만화 아니잖아?
머리 자르라고!!!!
단 한 번도 예상을 빗나가게 하지 못 했던 뻔한 스토리.
현대문명과 무협의 조화라고는 하지만, 번지르르한 빌딩 숲과 공장들을 배경으로 해 놓고 자동차도 총도 없는 괴리 한 등장인물들..
앞 머리 기르는 것이 뒤늦게 유행이 온 국가적 풍습을 뭐라고 하진 않겠다.
그런데.. 바람에 날려서 연신 눈을 찌르는게 느껴지는 컷들은 좀 불쾌했다.
강력한 주인공 세명이 모두 앞머리는 잔뜩 길러서 두 눈을 가리고 있다.
천장지구 아니잖아.
변발머리 황비홍한테 얼마나 혼날래?
분명한 건, 눈요기에는 기가 막히게 좋다.
현란한 액션이 쉴 새 없이 펼쳐진다.
이성에게 채인 분,
돈 떼어 먹히신 분,
반에서 자주 맞는 학생,
박말자
등게게는 이영화를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