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하루키의 노르웨이의숲 중.......

김해연 |2007.05.23 23:28
조회 34 |추천 0


4월이가고 5월이왔지만 5월은 4월보다 더 가혹했다. 5월이 되자 나는 깊어가는 봄의 가운데에서 나의 마음이 떨며 흔들리기 시작함을 느끼지 않을 수없었다. 그러한 떨림은 대게 해질녁에 찾아들다.  목련의 향기가 그윽하게 풍겨오는 옅은 어둠속에서 내마음은 까닭없이 부풀어오르고,떨리고,흔들리고,아픔으로 차 있었다. 그럴 때 나는 가만히 눈을 감고 이를 물었다. 그리고그것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천천히 긴 시간이 걸려 그것이 지나가고, 그 뒤에 둔탁한 아품을 남겨 놓았다. 그럴 적에 나는 나오코에게 편지를 썼다. 그녀에게 보내는 편지 속에서 나는 근사한일,기분좋은일,아름다운 일밖에 쓰지앟았다. 풀의내음,상쾌한 봄바람,달빛,본 적이 있는 영화,좋아하는노래,감명받은 책,그러한 것에 대해서 썼다.그런 편지를 되풀이 읽으면 나자신이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어쩌면이렇게멋진 세계에 살고있을까,하고 생각했다.나는 그런편지를 몇통이나 썼다. 하지만나오코에게서도 레이코 여사에게서 도 편지는 오지않았다.................

  ``` 누구에게나 아픈 시간이 있다.. 잘겨뎌내  세상을보는 깊고 투명한  눈을  가져  삶을 사랑하고 살아가길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