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작은 관심 하나에
여러개의 의미를 부여하고 상상한다.
혼자 웃기도 하고 때론 걱정도 많다.
호들갑이다.
물론 겉으로는
도도함을 유지한 채
영화속의 주인공을 꿈꿈다.
그러나
영화가 아닌 현실에는
멋진 왕자님은 없다.
참을성이 없는 그저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초롱하던 눈동자를 더이상 볼수가 없고
무덤덤해진 시선에 섭섭함을 느낀다.
그래도 끝까지 아무렇지 않은듯.
고개는 살짝 들고.
시선은 조금 아래로.
입은 꼭 다물고
온화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너는 여자다.
마치 관심이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