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아직 네 행복이 싫은데
나 없어도 괜찮아보이는
네가 견딜 수 없는데
그런 널 보면서
나도 괜찮아야 하는거니
내가 없어도 정말 멀쩡한거니
그런거니 ?
날 향한 눈빛이
아니란거 아는데
나에게 보여주는 미소가
아니란거 아는데
너무 똑같아서
내게 사랑한다던 네 모습이랑
너무 똑같아서
그녈향한 네 모든 반응에도
아직 날 위하는거라
내가 착각해버리잖아
내 앞에선 행복하지마
날 사랑했던것처럼
그녀에게 반지를 건네고
머리를 쓰다듬고
손 꼭 잡아주고
나에게 보냈던 똑같은 눈빛과
나에게 속삭였던 똑같은 목소리로
사랑이라 말하지마
행복하지마 , 제발
아직 널 기다리고 있는것같은
바보같은 내가
오늘도
그건
날 위한 것들이라
믿어버리고 있으니까......
_
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