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핸더슨
국적: 미국
닉네임: 극강의 밸런스, 폭탄 펀치
경력: RINGS KOK 토너먼트 우승
UFC 얼티밋 파이팅 라이트 헤비급 우승
PRIDE 초대 웰터급 GP 우승
'극강의 밸런스' 댄 핸더슨을 설명하기 위한 가장 좋은 단어는 3체급 석권의 포부를 지닌 사나이 이다.
댄 핸더슨은 오래전부터 3체급석권을 노려왔다.
사실상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나 미르코 크로캅같은 파이터들에게 3체급 석권은 실현 불가능한 꿈이나 다름없다.
그들이 2~30kg 감량을 했을때는 헤비급에서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기량의 소진을 나타낼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이다.
최근 미들급과 헤비급에서 선전하던 무릴로 닌자가 웰터급으로 감량한후 이렇다할 기량의 향상을 보이지 못하고 2차례나 완패를 당한것 역시 이같은 경우에서 나온 현상으로 볼수있다.
하지만 댄 핸더슨의 경우에는 3체급 석권을 노려볼만도 하다.
3체급 석권이라는 꿈은 그에게 있어서도 분명히 꿈같은 목표가 되겠지만 핸더슨은 웰터급에서도 헤비급의 파이터들과 맞먹는 펀치력을 보유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UFC 얼티밋 파이팅 라이트헤비급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RINGS시절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를 판정으로 제압하며 KOK 챔피언이 되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핸더슨은 MMA계에 폭풍을 몰고올 주요인물로 꼽혔었다.
PRIDE 12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맞붙게된 반달레이 실바에게 MMA 첫패배를 당하며 연패의 늪에 빠지게 되었지만 그가 보여준 격투능력은 충분히 극찬할만한 것이였다.
실바는 핸더슨과의 경기후 핏자국이 낭자한 얼굴로 "핸더슨같은 녀석과는 두번다시 싸우고싶지 않다. 정말 진절머리나게 강한 녀석이다." 라는 말로 그의 강함을 인정하기도 했다.
노게이라 형제와 히카르도 아로나에게 이렇다할 우세를 보이지 못하고 패배를 당한것은 그의 한계가 드러난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낳았지만 초대 웰터급 GP에서 압도적인 기량의 차이로 강호들을 무찌르고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어 핸더슨은 아직도 자신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그러나 이제 노장의 반열에 끼게 되었고 헤비급과 미들급의 선수층은 갈수록 두터워져 그에게도 사실상 3체급 석권은 화려했던 시절의 꿈같은 일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핸더슨은 3체급을 내리올라가며 자신이 갔던 체급마다 강호로 불렸던 흔치않은 선수였으며 이룩하진 못했지만 그가 가졌던 꿈은 그 어느 선수의 꿈보다도 빛났던 격투인생 최고의 목표였다.
그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했던 핸더슨은 MMA계에 길이남을 이름중 하나로 꼽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