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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여자를 만나고싶다.

송종현 |2007.05.24 11:56
조회 38 |추천 0

남자친구의친구들이랑 족구를 하면서 놀고 있었다

 

 

여자:오빠~~~

 

남자:어! 왔구나

 

여자:오빠~ 음료수 마시고 해!

 

남자:그래! 조금만 기다..... (퍽.퍽.)

 

여자:오빠... 괜찮아?

 

남자:그러길래 내가 조금 있다가 먹는다고...

남자:걱정 마!

남자:조금만 기다려... 금방 끝내고 갈게!

남자:받아랏!

 

 

오전 10시 38분에서..

 

오후 12시되고..

 

오후 3시 12분되어서..

 

 

이긴팀:와 아~~~ 와!!

 

남자:봤지~ 이긴거...?

       (벌컥! 벌컥!)

남자:우와~ 시원한데...

       (벌컥! 벌컥!)

남자:너무 시원하다 가자.

 

여자:시원해?

 

남자:응!

남자:그런데 있잖아 너도 봤지? 아까 내가 공을 머리로 받아서 발로 탁 찼을 때...

남자:그 통쾌함이란 말이지...

 

(남자아이는 모르고 있다)

 

(더운 여름날 여자친구는 몇 번씩이나 매점에 가서 찬 음료수로 바꿔 왔다는걸...)

 

 

 

파페포포을 메모리에서.....

 

고맙다는 인사말이 필요 없는.....

잘했다는 칭찬을 바라지 않는.....

그런 그 아이를 정말로 사랑한다.

그 아이가 곁에 있어서 난 너무 행복하다.

 

이것이 나의 이기심이라 해도 말이다.

 

'다음엔 네가 축구해, 내가 꼭 응원할게'

 

 

 

파페포포라는 책 너무 재미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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