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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사랑

최철승 |2007.05.26 05:15
조회 727 |추천 0

상파뉴

 


     첫째 다섯 가지 인연을 갖추는 것 [具五緣]이,
          오계를지켜 깨끗한 몸과 마음이 되는것 [持戒淸淨]지계청정
          옷과 음식을 갖추는 것 [衣食具足]의식구족
          번거롭지 않고 고요한 곳에 있는 것 [閑居靜處]한거정처,
          모든 인연으로 빚어지는 일을 그치는 것[息諸緣務]식제연무,
          선지식을 가까이 하는 것 [近善知識]근선지식이다.
     둘째 다섯 가지 욕망을 경계하는 것 [呵五欲]은,
          형색을 경계하는 것 [訶色],
          소리를 경계하는 것 [訶聲],
          향기를 경계하는 것 [訶香],
          맛을 경계하는 것 [訶味],
          접촉을 경계 하는 것 [訶觸]이다.
     셋째 다섯 가지 덮개를 버리는 것 [棄五蓋]이란,
          탐내는 것 [貪欲],
          성내는 것 [瞋喪],
          졸거나 자는 것 [睡眠],
          산란하다가 후회하는 것[悼悔],
          의심하는 것 [疑]을 버리는 것을 말한다.
     넷째 다섯 가지 일을 조절하는 것 [調五事]은,
          음식을 조절하는 것[調食],
          수면을 조절 하는 것 [調眠],
          몸을 조절하는 것 [調身],
          호흡을 조절하는 것[調息],
          마음을 조절하는 것 [調心]이다.
     다섯째 다섯 가지 법을 행하는 것 [行五法]은,
          세간의 전도망상을 끊고 출세간으로 벗어나려는 욕(欲),
          계율을 지키며 열심히 노력하는 정진(精進),
          세간법은 하찮게 여기고 선정이나 지혜의 법은 존귀하다고 생각하는 념(念),
          세간과 출세간의 득실을 헤아리는 교혜(巧慧),
          세간의 근심걱정과 출세간의 선정이나 공덕의 지혜를 잘 파악하는 일심(一心)
           5법에의하여 수행을 여법하게 해 나가는 것이다.
                          25방편 -- 천태종

 

 

     사 랑   ---   A.S. 푸쉬킨 (Aleksandr Pushkin)

 

     나 그대를 사랑했습니다.

     내 사랑은 아직 내 영혼 속에
     깨어지지 않고 완전하나,

     내가 사랑한다고 해서
     어찌 그대를 번거롭게 하겠습니까.

     무엇으로도
     그대를 슬프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 그대를 말없이
     희망도 없이 사랑했습니다.

     수줍음 혹은 질투가,
     나를 괴롭혔으나,

     나 그대를 진정으로
     가슴 깊이 사랑했습니다.

     다른 이들에게도 부디 사랑받기를
     바랄 만큼 말입니다.

 

 

       5월 26일 [오늘]
 
  0649년  중국 당 태종 이세민 세상 떠남
  0660년  신라 무열왕 군사 일으켜 백제로 쳐들어감
  1602년  프랑스의 바로크 시대 초상화가 샹파뉴 출생
             [Philippe de Champaigne, 1602.5.26~1674.8.12] 
  1799년  러시아 작가 알렉산더 푸시킨 태어남
             '그리고 너의 고귀한 행동에 대한 아무런
             보상도 요구하지 말아라.
             보상은 바로 제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네 자신이 너의 최고 심판관이다.'
  1822년  프랑스 문학자 에드몽 공쿠르 태어남
  1905년  마산-삼량진간 철도 개통 
  1907년  영화배우 존 웨인 출생 
  1917년  광화문선 전차 궤도 준공
  1934년  제1회 전국남녀탁구선수권대회 열림
  1944년  문학평론가 김환태 세상 떠남
  1952년  미국-영국-프랑스, 서독과 평화조약 체결
  1953년  에드먼드 힐러리,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8,848m) 등정
  1954년  石頭(석두) 寶澤(보택) 입적(1882. 출생)
  1966년  가이아나, 영국으로부터 독립 
  1976년  독일 실존주의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 세상 떠남
             "장미는 이유 없이 존재한다. 그것은 피기 때문에 필 뿐이다.
             장미는 그 자신에도 관심이 없고 사람들이 자신을 보는지도 묻지 않는다."
             (Die Rose ist ohn warum; sie bluehet, weil sie bluehet,
             Sie acht nicht ihrer selbst, fragt nicht, ob man sie siehet.)
             이 시는 하이데거가 이란 강의에서 인용하고 있는 기독교 신비주의지
             안겔루스 실레지우스(Angelus Silesius)의 시이다.
  1978년  여천 석유화학공단 준공
  1979년  판소리 명인 인간문화재 박녹주 세상 떠남
  1982년  소설가 유주현 사망 
  1988년  경기도 부천 아연도금 공장서 국내 첫 카드늄 중독환자 발생
  1991년  오스트리아 라우다항공 보잉767여객기 태국상공서 폭발 223명 전원사망
  1992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흑해 함대 문제 합의
             흑해 함대를 독립국가연합(CIS) 공동통제에서 떼어내 양국간에 분할 합의
  1993년  한국-에리트레아 국교 수립 
  1995년  북한, 일본에 쌀공급 공식 요청
             나웅배 통일부총리, 전제조건 없는 대북곡물지원 제의
  1998년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조사전 상량식 거행
  1999년  과학실험위성 `우리별3호`, 인도 샤르기지에서 발사 
  2002년  임권택 감독, 영화 `취화선`으로 제5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 수상 
  2005년  패션기업 ㈜신원의 개성공장 준공기념 패션쇼 

 

   무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우리의 처음 접근부터 우리는 무엇인가 심상치 않은 점이 있음을 본다.
   즉 이 질문을 함으로 해서,
   우리는 이미 무를 이렇게 저렇게 ‘있는(ist)’ 무엇으로 규정해 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무를 ‘존재자(Seiendes)’로 규명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것이 무가 다른 것과 다른 것이다. 무에 대해 질문하는 것―그것,
   즉 무가 무엇으로 그리고 어떻게 있는가 묻는 것은 질문되어지는 것을 그 반대로 바꾸어 버린다.
   이 질문은 질문의 대상을 그 자신으로부터 빼앗아 버린다.
   따라서 이 질문에 대한 어떠한 답도 처음부터 이미 불가능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 답은 이미 무는 이것 혹은 저것 ‘이다(ist)’ 하는 형태 속에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무에 관한 한, 질문과 대답이 모두 근본적으로 부조리하다.  --- 하이데거

   한 승려가 “무성(無性, nothingness)은 무(無, nothing)가 아니다.
   차라리 완전히 그 정반대, 즉 충만함(fullness)이다. 누구도 그것에 이름을 부여할 수 없다.
   그러나 그것―무(nothing)이며 모든 것(everything)―은 완성이다.”라고 말하자
   하이데거는 다음과 같이 응했다. “내가 내 평생 동안 말하고자 했던 것이 바로 그거다.”,,,

 

올리브나무-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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