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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서는 안됩니다.

신정규 |2007.05.31 05:37
조회 55 |추천 1

2002년....

 

우리나라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온 국민이 열광했던 월드컵...

 

효순이 미선이 사건....

 

서해교전....

 

그리고 대선....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잊고 있는게 있습니다.

 

온 세계가 월드컵의 정점을 향해 열광하고 있을때....

 

우리나라! 우리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용감히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6명의 군인들을....

 

왜!!!

 

나라를 위해 죽은게 아닌 효순이와 미선이는 온 국민이 들고일어나 촛불시위까지 했으면서....

 

우리나라를 위해 꽃다운나이에 원통한 넋이 된 그6명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가....

 

과연 이 나라에 그6명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알고나서는 그 동안의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부끄러웠습니다.

 

난 무엇을 하며 살았나....

 

과거 육이오부터 이 나라는 수많은 영혼들의 피로 이루어진 역사입니다.

 

그 피로 이나라를 지켰으며 이 땅의 민주주의를 꽃피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동안 너무도 당연스럽게 그런 자유를 누려왔습니다.

 

그분들이 흘린 피를 모른채....

 

여러분 자신이

 

혹은 여러분의 남자친구가

 

남동생이,오빠가,형이

 

혹은 아는 친구들이 이 나라를 위해 용감히 싸우다 죽었을때....

 

우리나라 국민들이 그 이름 석자도 알아주지 않는다면....

 

얼마나 원통하겠습니까!!

 

곧 현충일입니다.

 

술마시고 놀러가라고 만든 현충일이 아닙니다.

 

놀땐 놀더라도 단 1분, 아니 1초라도 그분들에 대해 생각 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서해교전으로 목숨을 잃은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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