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어 교육 제대로 하는 노하우
1. 일상생활 속에서 표준말과 고운 말을 사용한다
엄마가 아이에게 하는 말, 엄마와 아빠의 대화 등이 아이에게는 모두 말을 배우는 모델이 된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표준말과 고운 말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가 경어를 쓰도록 하려면 부모가 먼저 경어를 써야 한다. 경어는 아이에게 쓰기보다 할아버지, 할머니 혹은 동네 사람, 선생님 등에게 적절하게 사용해 아이가 배우도록 한다. 그래야 경어의 바른 쓰임새를 아이도 파악할 수 있다. 또 그림책과 동화책, 동요와 동시 등을 읽어주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바른말과 고운 말을 익히게 되어, 어휘력이 풍부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
2.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는 습관을 가진다
아이에게 “크레용을 가져와”라고 하면 “크레용을 가져왔어요”라고 문장으로 말하지 못하더라도 그 말에 대한 행동은 할 수 있다. 이것은 아이가 말을 이해한다는 것으로 전문적으로 ‘운동 반응 표현’이라고 한다. 즉 말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어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이러한 ‘운동 반응표현’은 아이의 언어 능력을 계발하여 ‘언어 반응 표현’에 이르게 된다. 그러므로 아이가 말을 잘하지 못하더라도 어른은 정확하고 완성된 문장으로 친절하게 이야기해주는 것이 아이의 언어 발달을 도와주는 것이다.
3. 아이가 구사하는 말에 적극적으로 반응한다
아이가 짧은 단어로 말을 하기 시작하면 그것이 자랑스럽고 기쁘다는 엄마의 감정을 충분히 전달하도록 한다. 또 아이가 사용하는 단어를 활용하여 엄마가 다양한 말로 대꾸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함께 외출했을 때, 아이가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에 대해서도 상냥하게 대답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의 질문이 다소 귀찮게 느껴지더라도 긍정적인 태도로 받아들이면서 성의껏 대답해준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사물에 대한 관찰력과 함께 언어 능력이 점점 향상된다.
4. 부정확한 아이의 말투를 흉내 내지 않는다
“물”을 “무”라고, “안녕히 가세요”를 “아녀 가셔”라고 말하는 아이가 귀여워 그대로 흉내 내 말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물을 줄까?” 하는 식으로 정확히 말해주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해야 아이가 올바르게 말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5. 아이의 말을 문장으로 만들어준다
아이는 말하기 전에 이미 대화의 기술을 이해하고 있다. 아이의 말을 받아 문장을 완성한다. 아이가 어떤 말이라도 소리로 나타내려 한다면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말이지?” 하는 식으로 대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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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무슨 소리인지 알아맞히는 놀이를 해본다. 문을 열었다 닫는 소리, 창문을 여는 소리, 엄마와 아빠의 웃음소리 등 항상 듣고 보는 행동과 사물을 소리만으로 알아맞히도록 한다. 놀이가 익숙해지면 소리를 말로 표현해본다. 이 놀이도 아이가 술래가 되어서 엄마와 아빠에게 소리를 들려주고 엄마 아빠가 알아맞히는 식으로 하면 아이의 흥미를 높일 수 있다.
2. 목소리 조절하기
주변에서 크게 나는 소리와 작게 나는 소리를 목소리로 흉내 내본다. 큰 소리는 사이렌 소리, 자동차 경적 소리가 있고, 작은 소리는 손목시계 소리, 귀뚜라미 소리 등이 있다. 큰 소리는 크게, 작은 소리는 작게 내본다. 그리고 엄마가 손을 아래쪽으로 내리면 작게, 머리 쪽으로 올리면 크게 내는 규칙을 아이와 함께 정하고, 엄마의 손 위치에 따라 목소리를 소곤소곤 작게 냈다, 크게 내어본다.
3. 이야기 들으며 그림 그리기
그림 그릴 도화지와 색연필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여기서도 언어 놀이를 할 수 있다. 아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마음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들려주는 이야기에 있다. 어떤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보다 한 장면을 묘사하듯 상세히 말해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서 있어. 그 사람은 머리가 아주 길고, 노란색 치마를 입고 있어. 빨간 신발도 신었네.” 이렇게 구체적으로 내용을 알려준다. 아이가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구절을 반복해서 들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연령에 따라 단순한 인물 묘사에서 환경 묘사로 발전시킨다.
4. 동물 흉내 내기
동물 카드나 동물 그림책을 이용해서 동물 흉내 내기를 해본다. 우선 아이에게 동물 그림을 하나씩 보여주면서 “비둘기는 어떻게 울까? 그래, 구구구 하면서 울어” 하는 식으로 동물에 대해 먼저 알아본다. 그리고 흥미를 가질 만한 이야기를 해준다. 동물의 소리뿐 아니라 특징을 알기 위해 동물 흉내 내기도 함께 해본다. 토끼를 알려주면서 손을 귀 옆에 대고 깡충깡충 뛰는 흉내를 내주면 아이는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다. 여러 동물의 동작을 보여주면서 동물의 이름과 울음소리 등을 들려주면 자연스럽게 언어 표현 능력이 향상된다.
5. 역할놀이
병원놀이, 소꿉장난, 시장놀이 등 다양한 역할 놀이는 아이의 어휘 수를 늘리는 데 한몫한다. 역할놀이를 하면서 사회 상황에서의 대화의 규칙과 예절을 배울 수도 있다. 역할놀이 시간을 따로 마련하지 않아도 실제 식사 시간, 목욕 시간, 옷 갈아입히면서 구체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다.
TIP 어휘력 늘려주는 방법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반복해서 들려주고, 사물의 명칭도 반복해서 여러 번 들려준다. 스토리가 있는 그림책과 그림과 명사를 짝지어놓아 단어 공부를 할 수 있게 구성된 책을 골고루 구비해놓고 자주 읽어주면 어휘력이 는다. 또 형용사와 조사를 분명하게 사용하여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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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1: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