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601 FRI
MUSICAL 'LION KING' @ CHARLOTTE THEATER
7:30p.m. , 200th performace ^^
고민하다 발로 찍은 사진(-_-)
왼위) 매회 공연마다 숫자가 바뀌는데! Congratuations 200th ^.^
오위) 매표소/예매표수령소 .. 200회 공연 돌파 라고 위에 쓰여있기도.
왼아) 기념품샵. 갠적으로 ost cd랑 티셔츠랑 후드티T_T 누가 사주세여
오아) 200회공연 앵콜로 전 배우가 총출동해서 감사인사&노래 부르는♥
사실 1차티켓오픈 할때부터 관심이 많았는데 내 기억에 그 때가
여름이었나 뭐 어쨌든. 수능을 코앞에 두고 가긴 어딜갈 수 있겠냐는
생각(...그러나 난 그 여름에 뭘 했지-_-??...)에 제발 오픈런공연이믄
내년에도 ㅠ_ㅠ 이러고 있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다! 캬하
어릴때 디즈니만화라면 다 챙겨보고 ost도 구입할 정도였고,
그 중에 내게 라이온킹은 굉장히 특별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이다.
과연 뮤지컬로는 어떻게 변신했을지 매우 궁금했는데,
공연은 한마디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고 말할 수 있다!
1/ 처음 심바가 탄생하는 오프닝장면부터 마지막 심바2세 (^^)가 탄생하는 피날레까지. 얼마나 가슴이 벅차오르던지
눈물이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잖아 ㅠㅠ (눈물이 헤프다 요즘...)
2/ 생각보다 전체적인 무대 규모가 작다. 게다가 나는 1층 4째줄.
배우들의 손끝, 표정 하나하나 볼수있어서 좋았다 (그러나 전체적인 프레임은 2층에서 보는게 나을듯. 2층에서 봐도 전혀 무리가 없을 것이라 짐작될 정도로 아담한 시어터와 무대)
3/ 어쩌다 맨 가장자리에 앉아서 사파리석도 아니었음에도 불구, 사파리석의 특헤를 입을 수 있었다는 것도 매우 인상깊었음. 옆으로 새가 훨훨 날아다니고, 암사자 지나가고, 아무튼 배우들 막 지나가는데- 어린애 된 기분으로 눈 휘둥그레@_@ 해져서 쳐다보고 호응하고. 으하하하하....
4/ 무대는 작지만! 장치와 특수효과(라고 해야하나?)는 화려했다! 정말 와 저게 저렇게? 라고 생각한 장면도 여럿 있었음. 가장 눈을 사로잡았던건 심바가 아버지 무파사의 환영을 볼때, 그 무파사의 '환영' 을 표현한 모습. 정말 계속 감탄사를 내질렀다. 심바의 노래를 들어야하는데^^; 심바미안. ㅠㅠ
5/ 아무래도 '동물' 이 주인공이다보니, 타 뮤지컬보다 감정표현이나 동작들이 손에 많이 익지 않으면 자칫 '사람' 이 주인공인 뮤지컬처럼 보일 수 있을텐데 (실제로 이 점이 초반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고) 회를 거듭하면서 많이 수정된 모습이 엿보인다:)
6/ 역시 영화든 뮤지컬이든 연극이든 ... 악역이 안살면 재미가 없다. 정말 스카 역할을 맡으신 분은 내스타일이다- 압권이다. 목소리부터 연기하는 몸짓과 '표정'!!!!!!!!!! 이 정말 애니 라이온킹을 보는듯해서 좋았음.
7/ 애들 둘이 너무 귀엽더만. 둘이 폴짝폴짝 뛰어다니면서 예쁜 목소리로 연기하는데 정말 내 표정 >ㅁ< ㅅ<
정말 내게 큰 '힘' 이 되어준 뮤지컬이다. THANX ♥
+) 그치만 많은 분들처럼 여러번 다시 보고 싶을 정도는 아니었음(...)
아무래도 소재상 아무리 스케일과 디테일을 따져보아도 어린이 뮤지컬과
완전한 차별화를 두기는 좀 무리가 있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