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다닐 때도 나는 밤잠 못자고 공부하는데 쉬엄쉬엄 하면서도 공부 잘하고 성격까지 좋은 친구 보면 살짝 부럽고 질투 났잖아요.
나는 뭐든 전전긍긍 걱정이 많고 예민한데 ‘안 되면 말구, 대충대충 하는 거지 뭐’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일도 잘하고 걱정도 없어 보일 때 문득 내 자신이 초라하고 부러워요.
그러고 보면 여유를 가진 사람을 이길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 여유와 내공도 따지고 보면 갑자기 생기는 건 아니겠지요. 욕심 조금만 덜어내고 나를 아끼고 토닥여 주면서, 자 오늘 하루도 자신감 갖고 신나게 달려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