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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신부님(제주표착 성지의 사진)

최영현 |2007.06.04 15:31
조회 83 |추천 0


聖 김대건 신부 제주 표착지(용수리 포구와 라파엘호)
 
[ 소재지 ]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포구

 

⇒ 길 안내  :  제주시 방면에서는 일주(12번)도로 신창성당 앞까지 도착하여 우측 해안도로 끝 까지 가면 도착되고, 서귀포, 중문방면에서는 일주도로와 16번로를 이용하여 한경면 고산에 도착하여 용수리 포구(그린힐 또는 절부암)의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 도로가 좁고 미로로 되어 있어 자주 물으면서 찾아가는 것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다.
 
 1.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1845년 9월 상해에서 한국 최초로 사재서품을 받았다. 그 후 페레올(고) 주교와 다블뤼(안) 신부와 함께 라파엘호를 타고 조선으로 귀국하다가 풍랑을 만나 제주도에 표착했다. 기록에 의하며 '제주도 앞에 있는 작은 섬에 표착하여 배를 수리하고 양식을 얻은 후 육지로 떠났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적어도 하루나 이틀은 제주도에 묵었다고 볼 수 있으며, 아울러 새 신부 때의 열성과 그리고 주교님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시대가 위험스러운 때라 하더라도 미사를 봉헌했을 것이다.
 
 2. 그 것이 배 안이든 또는 제주도의 어느 가정이든 중요한 것은 한국에서의 첫 미사는 제주도에서 봉헌했다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에 제주 표착지 선정 및 조성과 라파엘호 복원사업은 한국 교회사에 큰 의미를 부여하였다고 볼 것이다.

제주선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교회사연구소가 주관하여 1999년 5월 22일 가톨릭 혜화동 교정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제주 표착지 선정과 라파엘호 복원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서두옥 제주대 교수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제주도 표착지점이 중국 상해와 제주도 사이의 해류 방향, 지리적 시정거리, 제주도 서쪽 고산 주변 해역의 해안형태를 종합분석한 결과 한경면 용수리 포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창억 울산대 교수는 '라파엘호 고증에 대한 연구'에서 김대건 신부가 탔던 라파엘호는 한선(韓船) 특유의 해선(Sea ship)인 재래형 어선으로 추정되며 길이 13.5M,폭 4.8M, 길이2.1M라는 구체적인 치수가 나왔다.

 

 3. 이번 영구에서 도출된 주요 치수로 선형(船形)을 복원 설계했으며 성능계산 및 풍동실험을 통해 그 안정성이 확인되어, 제주선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 의해 성산포 오조간이조선소에서 1999년 11월 라파엘호가 재현되었다.
 
1999년 11월 연구결과로 추정된 한경면 용수리 포구에서 성지 선포식이 있었으며, 제주교구를 중심으로 신부, 수년를 포함한 신자들이 복원된 라파엘호를 타고 155년전의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사제서품 후 귀국은 길을 따라 제주 -> 중국 상해 -> 제주 한경면 용수리 포구의 자취를 순례하여 김대건 신부의 신앙을 기렸다.

 

용수리 포구는 해상에 차귀도가 보이는 매우 아름다운 작은 포구이다. 복원된 라파엘호는 포구내에 옛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성지로써의 표식이나 안내판이 없는 것이 아쉬웠으나, 현재 제주교구는 3천4백여평의 김대건 신부 제주 표착기념 박물관 등 부대시설이 2000년말에 착공되어 2002년초에 개관되었다.

 


김대건 신부 제주 표착기념관 개관 (매일신문 / 2006. 11. 06)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부인 김대건(1822~1846) 신부가 1845년 중국 상하이에서 사제서품을 받은 뒤 귀국하다 풍랑을 만나 해안에 표착한 것을 기리는 기념관이 최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성지에서 문을 열었다.

60여억원의 예산을 들어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742평 규모로 지은 성 김대건 신부 제주표착 기념관에는 김대건 신부의 편지 사본을 비롯한 제주 천주교 역사와 관련된 자료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문화 및 집회시설도 마련했다.

특히 박물관 외부에는 김대건 신부가 타고 왔던 '라파엘호'를 고증․복원해 전시하고 있다. 기념관장 허승조 신부는 "성 이시돌 목장과 대정읍 동일리 정난주 묘역 등을 연계한 성지 순례지로 신앙인들 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생과 일반 관광객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이 위치한 용수리 포구는 김대건 신부가 상하이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조선으로 귀국하던 도중 풍랑을 만나 표착했던 곳으로 제주선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1999년 11월 이곳 한경면 용수리 포구에서 성지 선포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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