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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아니" 환경파괴의 날"만 늘어간다!

이장연 |2007.06.05 12:05
조회 47 |추천 0
환경의 날? 아니' 환경파괴의 날'만 늘어간다!


오늘(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하나뿐인 지구'라는 주제로 열린 인간환경회의 개회식에서 유엔 총회의결에 따라 채택된 세계 환경의 날이다. 이날 UNEP이 함께 설립되었고, 세계 환경의 날에서 다루는 의제는 기본적으로 1) 환경과 인간의 만남, 2) 지속가능하고 공평한 발전을 위한 전인류의 참여, 3) 변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 4) 보다 안전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위한 전인류의 파트너쉽 이라 한다.

그리고 2007년 주제는 '극지의 해(International Polar Year)'라고 한다. 이 슬로건은 기후변화가 극지방의 생태계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그 영향의 지구적 확산에 대한 경각심과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POLAR BEAR, ARCTIC. (Ursus maritimus). Floating on its back. © N. Asanis / Still Pictures / UNEP


RETREATING GLACIER, ICELAND. Global warming has caused the Vatnajokull glacier to retreat, revealing this spectacular lagoon filled with icebergs. © Christopher Uglow / Still Pictures / UNEP


ANIMALS, GREENLAND. Uummannaq District, Niaqornat. The local sealers in the remote settlement must hunt seal around the year to be able to get sufficient food to the people and the sledge-dogs. © Henrik Bilidt / Still Pictures / UNEP


한국 정부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늘 오후 1시부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생명.환경-위기의 지구'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가진다. 국무총리, 환경부 장관, 민간 단체 등 각계 인사 1,100명이 참석하고,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과 훈장이 수여되고, 7대 종단 대표와 종교인들이 '종교계 친환경상품 애용 확산 선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 '지구''환경''생명''생태'을 입으로 떠들며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동안에도, '환경 파괴의 날'은 늘어만 가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지구 생태계와 환경 파괴를 전제로 한 개발(선진국이라 불리는 미국과 유럽)이 이뤄지고 있고, 이 때문에 제3세계와 사회적 약자들은 최소한의 인간적 삶을 영위할 수 없을 만큼 고통 받고, 셀 수 없이 많은 자동차들이 굴러다니면서 지구를 뜨겁게 하고, 한 순간에 인류를 모두 파멸시킬 수 있는 원자력 발전도 '친환경'이란 이름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를 알면서도 정치인, 권력자, 자본가들은 수수방관하고 있고 말이다.(아래 녹색연합 녹색사회연구소 참조)

아무튼 UNEP가 말한 대로 '모든 사람들의 이벤트'로 만 기억되고, UN이나 한국 정부(환경부), 지자체, 환경단체들이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벌이는 행사들(자전거 퍼레이드, 그린 콘서트, 나무심기, 글짓기 대회, 토론회 등)은 '기념행사를 위한 날'에 머물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머리와 입이 아닌 손과 발, 몸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지구 환경과 인류 생존을 지속할 수 없을 텐데 말이다.

2007 세계 환경의날 홈페이지(한국어판)

* 관련 자료 / 출처 : UNEP
- 세계 환경의 날 지난 주제
-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77가지 방법
- 극지방 관련 정보

* 녹색연합 녹색사회연구소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기후변화의 주요원인인 이산화배출량과 천식과 호흡기질환,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 등)이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과 신.재생 대체에너지 개발은 미진하고, 산림면적도 골프장, 신도시, 도로 개발 등으로 계속 감소해 산림생태계가 급격히 파괴되고 있다 한다. 4대강 물관리종합대책(1993년~2005년)이 진행되었지만, 수질오염도 2005년보다 악화되었고 해양오염도 가중되고 있다 한다. '웰빙''친환경'을 말하지만 정작 환경문제 해결의 근본적인 대책인 환경교육을 통한 의식변화와 실천도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없어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이 어려운 실정이라 한다.(자세한 내용은 여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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