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기-멀리 이쁜 궁전이 있었어요
거기엔 이쁜 샬랄라 공주랑 왕자님이
있어써요
샬랄라 공주는 왕자님을
많이 사랑했어요
어느날,
어디서 굴러온 못생긴 마녀가
온갖 이쁜척을 해대며
왕자님을 꼬셨어요
저어기-더 멀리-
나랑 같이 가지 않겠냐구
여기보다 더 이쁜 곳으로-
왕자님은
마녀의 말에 깜빡 속아
따라갔는데,가보니
거기가 싫더래요
그래서 이제 거기서 빠져나와
다시
샬랄라 공주한테 자신만만 갔는데
샬랄라 공주는 이제
왕자님이 싫대요
자기 버리고 간사람.
너무 많이 자기 울린사람.
이제 짜증난데요
이제 밉대요
이제 싫대요
이제 다신 않볼거래요
이제 후회하게 해줄꺼래요
--------------------------------
공주는 오늘도 화장대에 앉아요
다시한번 마지막 눈물을 닦아내고/
미련은 더이상 없어요
공주는 이제 이뻐질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