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기다렸던 이 나왔군요!
소위 '잘난 것'들이 득세하는 영화판 속에서
'괴물스러운' 모습으로 주인공을 꿰차고 있는 슈렉.
이번 편에서는 동화 주인공들 여럿을 끌고 들어온다.
유명한 동화 속 여인들인
백설공주, 신데렐라, 라푼젤, 잠자는 숲속 미녀 등이
자신을 구해줄 왕자를 기다리던 모습에서 벗어나
스스로 살길을 찾아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후크선장과 신데렐라의 언니와 같은
동화 속에서 악당의 모습으로 그려지던 이들은
폭동을 기도했다가 다시 자신만의 새로운 모습을 찾는다.
아더왕 이야기를 끌고온데다가
수많은 동화속 주인공을 데리고 이야기를 진행하다보니
뻔한 권선징악 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아쉬움이.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냐옹'씨는 최고였다고!
그 초롱초롱한 눈망울도 한번 더 볼 수 있었고
표정이며 손짓 하나에도 절로 웃음났다지.
슈렉이 아이 셋과 함께 다시 늪에서 자리를 잡았으니,
4편은 그곳에서 생기는 에피소드로 이어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