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에게 하고싶은 말..

염장성 |2007.06.07 21:19
조회 36 |추천 0



언젠가 헤어졌던 남자친구한태 부재중 전화와 문자 몇통이 와 있었습니다.

 

"어이~요즘 학교생활은 재밌냐??"

▶미친놈◀

010-xxxx-xxxx [ 4:01pm ]

 

"답장좀 해봐 ㅠㅠ~"

▶미친놈◀

010-xxxx-xxxx [ 4:03pm]

 

"나 너한태 하고싶은 말 있단말이야!"

▶미친놈◀

010-xxxx-xxxx [ 4:07pm]

 

"아..혹시 어디 나간거야? 이 문자보면 연락좀 부탁할게"

▶미친놈◀

010-xxxx-xxxx [ 4:12pm]

 

 

메세지를 다보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여보세요?"

 

"하고싶은 말이 뭔데?"

 

"야 화난일있냐~? 왜이리 날카로워"

 

"바뻐"

 

"으음..알았어..으응 그러니까 있잖아..하고싶은 말이..에... 뭔진 모르겠지만..음...그러니까.. 미..안해...뭐..뭐가 미안한지는 나도 잘 모르겠는대...음...하하...그..그냥 미..미안해..헤헤..."

 

"나랑 지금 장난치자는거야? 바쁘니까 끊어"

 

전화를 끊으려는 순간 저는 들었습니다... 마지막  옅은 목소리를...

 

 

 

"방금..생각났어..왜..미안한지...내가 널 좋아해서....널 죽을많큼 사랑해서....미안해....."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