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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펜리트 (Elfen Lied) - 요정의 노래

장동욱 |2007.06.09 11:49
조회 239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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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곡(Lilium. 백합)부터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감동적인 애니

 

헬싱, 진월담월희. 최종병기그녀류의 웬지 마니아적인 애니를 찾던중 추천받은 애니... 1화의 첫부분부터 피와 살이 튀기는 잔인한 장면이 연출되는데 비슷한 류의 작품에 비해 작화도 떨어지는 듯해서 실망스럽기도 했다. 대개 이런물을 싫어하시는 사람들은 1화만보고 포기해버릴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하지만.. 절대로 이 애니메이션은 '잔인함'만 있는 무식한 애니메이션이 아니었다. 뭐라 설명할 수 없는.. 하지만 분명히 가슴을 저리게 하는 감동으로 다가오는 애니메이션이다.

 

주된 스토리는 뮤턴트인 신 인류 디클로니우스의 여왕인 루시.. 어린시절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인격분열이 일어난 그녀를 보호해주는 코우타. (그러나 루시는 코우타의 동생과 아버지를 살해한 과거가 있고....) 코우타를 향한 8년간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을 하고 있는 유카. 의붓아버지의 학대와 친어머니의 방치로 인해 상처받은 영혼 마유. 디클로니우스의 연구책임자이지만, 자신의 아이가 디클로니우스로 태어난 후 인간적인 고뇌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쿠로노실장.. 등 한결같이 과거의 아픔을 가진 캐릭터들에 의해 전개되어 나간다.

 

회가 거듭될수록 충격과 감동이 동시에 밀려오지만 역시 클라이스막스라 하면.. 쿠로노실장이 자신의 친딸인 35호 디클로니우스와 재회하고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길을 선택하는 장면과 루시와 코우타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장면등 두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역시 적절하게 오프닝곡이 뒤로 흐른다..)

 

또한 가장 잊을 수 없는 장면인 엔딩..

한명분 더 놓여있는 식기, 멈춰진 오르골, 다시 움직이는 시계,

손님에게 반갑게 짖는 개, 그리고 문밖으로 비치는 그림자...

 

미소녀류의 인물표현과 세심한 배경터치가 돋보이는 작화는 만족스러운 정도.  

 

Lilium. 백합

 

os ilusti meditabitur sapientiam 오스 일루스티 메디타비투르 사피엔티암 의인이 지혜를 말하고   et lingua eius loquetur iudicium 에 린가 에이우스 로쿠에투르 이우디슴 그의 혀는 정의를 내린다   beatus vir qui suffert tentationem 비아투스 비르 퀴이 슬페트 텐타티오넴 유혹에 저항하는자 은총을 입을것이니   quoniam cum probatus fuerit accipiet coronam vitae 쿠아니암 쿤 프로바투스 프에리트 아시피엣 코로나 비타 시험받은만큼 생명의 관을 바으리라   kyrie, ignis divine, eleison 키리에, 이그니스 디브네, 엘레이손 신성한 불이신 주시여, 자비를 베푸소서   o quam sancfa 오 크암 상크타 오 이 얼마나 성스러운가   quam serena 크암 세레나 얼마나 고요한가   quam benigna 크암 베니그나 얼마나 자비로운가   quam amoena 크암 아모에나 얼마나 위안스러운가   o castitatius lilium 오 카스티타투스 리리움 아, 순결의 백합이여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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