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의 완소 멤버님들
왼쪽부터 권희진, 임효찬, 이경선, 김효식, 이철규, 조희영, 박희영 님
7호선 청담역에서 내려 청담사거리까지 걸어 내려가는 길이 꽤나 덥게 느껴졌던 지난 6월 4일, 가요계에서 가장 깊이 있는 흑인음악을 들려주는 보컬 그룹 ‘헤리티지’ 를 만났습니다. EBS 공감에서 펼쳐진 헤리티지의 공연을 보고 난 후, 줄곧 반드시 직접 만나 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던 터라 이날의 만남은 무척이나 떨리는 것이었습니다. 약속 시간이었던 4시보다 30분 일찍 약속 장소였던 사무실에 도착해 헤리티지 멤버들을 기다리면서 저도 모르게 부들부들 떨고 있었던 건, 이런 이유에서 결코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처음 인터뷰를 약속했던 시간이 다되어 멤버 분들과 함께 비장(!)한 각오로 테이블에 둘러앉았을 때, 저는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 한숨은 제가 여유를 되찾았기에 나온 한숨이 아니라, 헤리티지 멤버 여러분들이 너무나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기존의 인터뷰와는 색깔을 달리하기 위해 노력한 인터뷰, 딱딱한 인터뷰가 아닌 살아있는 인터뷰,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만 듣고 끝나는 게 아니라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인터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최고의 흑인음악 보컬 그룹 헤리티지와의 인터뷰를 지금부터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노준영(이하 노) : 오늘 질문을 시작해 보도록 하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오늘 긴장이 많이 되네요.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정말 헤리티지 여러분들의 음악을 즐겨 들어요. 제 컬러링이 ‘너를 위해’입니다.(환호성~~!)
이철규 : 지금 한번 걸어봐야 겠어요.(전원웃음)
노준영 : 벨소리도 ‘너를 위해’고, 홈페이지 배경음악도 ‘너를 위해’ 예요. 트리플 세트를 딱 해 놨기 때문에, 이 정도로 팬이라서 긴장이 되는 것 같네요.
이철규 : 바로 확인할겁니다. 오늘!(전원웃음)
노준영 : 해보셔도 좋습니다. 자신 있어요. 저야 전화번호 뜨면 좋죠. 별232 누르지 마시고 전화해주세요^^ 일단은 간단한 멤버 소개부터 시작을 하도록 하죠. 다른 인터뷰에서도 멤버 소개는 많이 하시잖아요. 오늘은 영계인 제가 추가되어 있으니 좀 더 발랄하게 해보도록 하죠.
김효식 : 저는 발랄하지 않은 나이라서...저는 헤리티지 보컬 리더입니다. 나이가 제일 많습니다. 나이는 생략하겠습니다. 이미 알고 계셔서.....79년 생입니다. 우리 헤리티지의 전신인 믿음의 유산이라는 팀이 처음 만들어 졌을 때, 그 당시에는 제가 발랄 했습니다. 발랄할 때 들어와서 내년이면 10년째가 됩니다. 여기서 음악을 배워서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김효식입니다.
이경선 : 저희가 파트가 있다는 건 알고 계시죠? 저는 소프라노를 맡고 있는 이경선입니다. 원래는 4년 동안 막내였는데, 다른 멤버가 들어와서....전 24살입니다.
박희영 : 저는 박희영입니다. 알토를 맡고 있습니다. 27살입니다. EBS 공감을 보셨다고 하셨는데, 당첨이 되신 건가요? 아니면 라인에 의해서 보신건가요?
노 : 전 라인 같은 게 없습니다^^:(전원웃음)
조희영 : 안녕하세요. 저도 알토를 맡고 있고, 이름은 조희영입니다. 나이는 22살이고, 얼마전 부터 같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권희진 : 전 소프라노 파트를 맡고 있고, 권희진입니다. 26살입니다.
이철규 : 전 테너를 맡고 있고, 이철규입니다. 29살입니다.
임효찬 : 저도 테너를 맡고 있고, 이름은 임효찬입니다.
노준영 : 제가 사전에 성함을 모두 외워오려고 했는데, 머리가 딸리다 보니 외워오지를 못했네요.
김효식 : 저희랑 같은 팀이 아니면, 다 모릅니다. 아무도 모릅니다.(전원웃음)
노 : 소개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7명이 전부 한마음으로 가스펠을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은데, 처음 그룹을 결성하게 되신 계기가 있었는지요?
헤리티지(이하 H) : 헤리티지라는 팀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믿음의 유산이 재탄생된 그룹 이예요. 헤리티지와 믿음의 유산은 성격이 조금 다른데, 사실 헤리티지는 믿음의 유산의 프로젝트적인 성격이 있어요. 믿음의 유산이 했던 음악적인 멤버들, 자산들, 그리고 모든 배경들이 그대로 남긴 채로, 이름을 헤리티지로 바꾸고 무대를 CCM에서 대중가요로 바꾸면서 헤리티지라는 팀이 탄생되었습니다. 팀이 만들어 지게 된 배경도 처음부터 CCM를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건 아니었어요. 모임이 처음 결성된 곳이 교회였고, 친구들끼리 소모임이나 동아리 같이 만들어서 당시 15명에서 18명 정도가 지금의 형태로 모여서 노래를 했던 것이죠. 그러다가 찬양단이 교회 안에서만 노래를 하고, 교회 밖에서 노래를 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런 메시지를 교회 안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해보자는, 그 때 당시로는 굉장히 발랄한 발상을 하게 되었죠. 지금은 밖에서도 노래를 많이 하고, 교회 안에서도 가요를 부르기 때문에 그렇지 않지만, 당시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 이었어요. 이런 취지로 출발을 해서 첫 공연도 교회가 아닌 교회 밖에서 일반적인 곡을 섞어서 했어요. 하지만 앨범은 CCM 앨범으로 1집과 2집을 냈어요. 그리고 오랫동안 우리의 숙원이었던 대중가요 앨범, 대중가요 안에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넣어서 사람들과 음악적으로 공감을 하되 음악적인 것에 하고 싶은 말이 녹아있는 앨범을 내고 싶다는 숙원을 헤리티지의 앨범으로 낸 것이죠. 하지만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어쨌든 이런 과정을 통해서 헤리티지라는 그룹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진지하게 필자의 질문을 경청해주시는 멤버님들의 모습
노 : 그렇다면 흑인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로 바꾸신 건 필연적인 결과로 볼 수 있는 건가요?
H : 그렇죠. 만약에 우리나라가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이었다면 다른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고, 같은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대중음악이라는 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가 나와야 하잖아요. 미국에서도 그런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매니아층만 알고 있고, 듣고 있는 음악이 블랙가스펠이기 때문에 그런 음악을 가지고 가요로 나간다는 것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일 수밖에 없어요. 저희 나름대로는 장르적으로 변신하고, 음악적으로 변신하고, 미디엄 템포이면서 소프트한 음악을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딱 듣더니 ‘이거 가스펠인데’ 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다시 한번 깨달았죠. ‘역시 가요는 다른 세계구나’ 라고 말이죠. 장르적으로 변화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예전부터 이 정도는 감안을 하고 있었고, 또 저희와 거리가 멀지 않고, 좋아하는 음악이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기쁘게 감당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노 :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음악 작업에 대한 부분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자세한 건 여쭤볼 수가 없는데, 마스터링 작업을 하신 분들 보니까 니요(Ne-Yo)와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앨범에 참여를 했던 탐 코인(Tom Coyne)이라는 분이고, 앨범에 외국 뮤지션들의 참여가 많더군요. 솔직히 외국 뮤지션이나 엔지니어와 컨텍을 하는 작업이 쉽지가 않은 일인데, 어떻게 컨텍을 하셨고 외국 엔지니어가 참여를 하면서 달라진 점을 느끼셨다면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H : 대표님께서 홈페이지를 보시고 이메일로 연락을 하셨어요. 이외에 외국 엔지니어 분들과 아티스트들과 많이 함께 작업을 했어요. 저희가 미군 부대 공연을 몇 번 할 때 만난 관계자 분들이 많은 뮤지션과 엔지니어 분들과 닿아 계시더군요. 그래서 이메일을 통해서, 관계자 분들을 통해서 연락이 닿아서 작업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외국 뮤지션들이 작업이 더 있다고 느낀 건, 사실 믹싱 작업이 나오기 전에는 상당히 사운드가 빈약해요. 이걸 부스터를 시켜놓으시고, 하나로 모아서 만든 게 아니라 보컬과 기타, 베이스, 드럼 같은 음악 요소들의 공간감을 살리시면서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파워풀하게 저희 특성을 살려주신 것 같아요.
노 : 역시 컨텍을 할 때는 이메일이 좋은 것 같네요. 저도 이 인터뷰 하려고 무턱대고 ‘인터뷰 하고 싶습니다.’ 라고 메일을 보냈거든요. 미군 부대 이야기가 나왔으니 이쪽에 관련된 질문을 드릴게요. 저희도 마찬가지 일 테지만, 외국 사람들이 사물놀이를 한다고 하면 굉장히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보게 되죠. 미국 사람들한테도 자신들과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소화한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한 일이 될 것 같아요. 그 분들이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김효식 : 미군 무대가 사실 외국인 장기자랑 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면 다르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장기자랑을 한다면 ‘어디 얼마나 하나 한 번 보자’ 라는 마인드가 될지도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미국인들은 낯선 환경에 낯선 정서에 있어서 자신들의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오니까 너무 반가웠던 거예요. 흑인들이 오버를 잘 하거든요. 우리는 잘하면 ‘잘한다’, 아니면 ‘멋있다’ 이렇게 표현하는데, 흑인들이 마구 소리를 지르면서 좋아해요. 처음에 저희는 이런 반응을 보고 ‘우리가 정말 잘 했나 보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수차례 공연을 하다보니까 저희가 잘 했다기 보다는 오버를 잘하는 경향도 있었고, 너무 신기하고 반가운 마음, 그리고 저희가 영어로 진행을 다 하다보니까 여기에 대한 신기함도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이 정도 교류였어요. 한, 두 번 정도는 결국 신기함 때문에 저희를 불렀던 거죠. 미군무대에는 흑인들이 너무 좋아하는데 내한공연을 하기는 어려운 가수들, 예를 들어 엔지스톤이나 앤소니 해밀턴, 아니면 다른 블랙 가스펠 아티스트들을 돈을 모아서 부르더군요. 저희도 흑인들이 모여 있는 교회에 가서 공연을 했는데, 저희가 간 이후로는 아쉽지만 ‘꿩대신 닭이다’ 라는 마음도 약간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어쨌든 앞에서 말한 아티스트들의 10분 1의 가격이면 가니까 아티스트들 1년에 한 번 부를 바에는 차라리 믿음의 유산을 1년에 3~4번 부르자 라는 마인드로 저희를 불러서 자주 갔었어요. 처음에는 이런 상황으로 가다가 나중에는 교감하는 노하우도 생겼고, 흑인들의 정서를 더 이해하게 되어서 훨씬 자연스러워 졌어요. 그 사람들도 처음에는 저희한테서 신기함만 찾다가 나중에는 교회 안에서 예배로 몰입할 수 있는 걸 저희에게서 찾아가게 되고, 행사 때마다 불러주셔서 저희도 낯설었다가 마치 월례 행사처럼 편하게 공연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흑인들도 좀 어색했는데, 나중에는 흑인들을 보기만 해도 친근감이 느껴지고 부러운 점도 많아 졌어요. 천부적인 음감과 흉내낼 수 없는 감각이 있기 때문에 음악 하는 사람이면 부러워지게 되죠. 마치 공부하는 사람들 서로 부러워하는 것 처럼요. 미군 부대와 미군들과는 이런 인연이 있어요.
노 : 외국 아티스트들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엔지 스톤이나 앤소니 헤밀턴은 저도 참 좋아하는 아티스트예요.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대에 같이 서보거나 작업을 해보고 싶은 아티스트, 아니면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도 좋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사실 저는 이런 평론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로린 힐(Lauryn Hill)때문인데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 앨범에 'Doo Wop' 이라는 곡을 듣고나서 ‘이걸 정말 한 번 연구해 봐야 겠다. 이거 정말 끝내준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직접 음악을 할 능력은 안 되니까요.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겠죠? 말씀을 한 번 해 주시죠^^
임효식 : 저는 그냥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디 엔젤로를 좋아해요. 워낙 디 엔젤로를 좋아해서 다른 음악을 듣지를 않아서 문제였죠. 우리나라에는 소울 트로닉이라는 밴드가 잘 알려지지 않았어요. 디 엔젤로가 월드투어를 할 때만 같이 다녔거든요. 여기에 앤소니 헤밀턴도 코러스로 있었죠. 밴드 멤버가 전부 다 이름만 대면 알 만큼 유명한 뮤지션들이었는데, 이런 사람들이 다 한자리에 모여서 월드투어를 하면서 원곡과는 다른 편곡으로 색깔 있는 음악을 들려주면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게 너무 멋있고, 부럽더군요. 동영상을 보면서 저런 무대를 한번만 가져보면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했어요.
이경선 :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같이 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는 다르잖아요. 같이 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는 욜란다 아담스(Yolanda Adams)예요. 저희가 계속 해 오던 음악이 블랙가스펠 이잖아요. 저는 이분이 하는 걸 보면서 굉장히 많은 감동을 받았고, 어떤 곡을 해도 파워풀한 모습을 보면서 같이 공연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박희영 : 남자보컬들도 좋지만, 여자 보컬들의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좋아했던 아티스트는 질 스캇(Jill Scott)이예요. 요즘은 아레사 프렝클린(Aretha Franklin)이 좋은 것 같아요. 같이 음악을 하는 건 엄두도 못 낼 것 같아요. 꼭 같이 공연을 해 보고 싶은 아티스트는 인순이씨와 같이 공연을 해보고 싶어요.
조희영 : 저는 실용음악을 전공하면서 음악을 듣기 시작했는데, 이 때 흑인음악이나 팝은 거의 안 듣고 가요만 듣다가 애니라는 가수를 알게 되었어요. 이 분을 알게 되면서 많은 걸 알게 되고 깨닫게 되었어요. 같이 공연해 보고 싶은 아티스트는 이미 같이 하고 있어요. 헤리티지 멤버 분들은 안 지는 오래 되지 않았지만, 부족한 데도 같이 공연할 수 있어서 기쁘게 임하고 있어요. 또 블랙가스펠 하시는 분들, 욜란다 아담스(Yolanda Adams)나 커크플랭클린(Kirk Franklin) 같은 분들도 좋아요. 전 팝이나 가요 부를 때도 기분이 좋지만, 다 같이 모여서 하나가 될 때 기분이 더 좋거든요. 블랙가스펠 하면서 찬양하고 같이 함께 예배들이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권희진 : 저는 커크 플랭클린(Kirk Franklin)이 초기에 더 패밀리랑 같이 앨범을 내고 활동을 했는데, 이 더 패밀리의 소프라노 파트에서 같이 공연을 해보고 싶어요. 정말 꿈이예요.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질 스캇(Jill Scott) 좋아하고, 아레사 프렝클린(Aretha Franklin)을 무척 존경해요. 요즘에는 에리카 바두(Erica Badu)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이철규 : 저희 헤리티지의 앨범이 블랙가스펠이라고 보기에는 좀 어려워요. 저희가 처음 블랙가스펠을 시작할때는 원류를 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사실 저희는 커크 프랭클린 카피 밴드라고 불러도 될 만큼 원곡을 따와서 많이 번안 후에 불렀었어요. 이분은 약간 크로스 오버하는 형식으로 변했지만, 해지 콰이어라고 ‘Love Fellowship Choir’ 이라고 해서 이 분 콰이어가 한 50명 정도 되는데요, 저희 원류였기 때문에 같이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지금은 대중음악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약간 변질되기도 했는데, 정통으로 해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긴장감은 어느새 친근감으로 바뀌어 마치 오래된 음악 친구를 만난 것 같은 행복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음악에 대해 고민하고, 또 필자의 질문 하나하나에 성실히 답해주시고 생각하는 모습에서 진짜 아티스트의 모습이 무언지 알 수 있었습니다.
Part 2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제가 인터뷰한 최고의 흑인음악 그룹 헤리티지가
7월 17일에 첫번째 콘서트를 합니다.
아래는 콘서트 홍보 자료이오니
꼭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 여름 시원한 고품격 하모니를 선사할
정통 블랙 뮤직 그룹 “헤리티지”의 첫 콘서트
“Cooley High Harmony!
올 여름 시원한 고품격 하모니를 선사할 막강한 그들이 온다!
Boyz Ⅱ Men의 하모니
Earth wind and fire의 펑키하고 다이나믹한 연주
Steve Wonder 의 진하고 깊이 있는 소울
Beyonce의 폭발적인 가창력
이 모든 것을 갖춘 한국의 정통 블랙 뮤직 그룹 ‘헤리티지’의 첫번째 콘서트
이 공연을 보는 순간 여러분의 귀를 의심하게 될 것이다.
300여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으로 다져진 헤리티지만의
다이나믹한 음악과 고품격 하모니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
헤리티지와 100인조 매스 콰이어, 스트링 & 브라스 밴드
다이나믹 듀오, SG 워너비 등 음악 동료들 참여
‘Cooley High Harmony’를 선사할 올 여름 최고의 공연
각종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통 흑인 음악 그룹 ”헤리티지”의 첫 번째 공연
2006년 최고의 음악성을 갖춘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혜성처럼 등장했던 “헤리티지”가 오는 7월 17일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첫 번째 공연을 갖게 된다. 이미 흑인 음악 매니아들에게는 그들의 탁월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연주들, 다이나믹한 공연 등으로 정평이 나있는 그룹인 “헤리티지”는 작년 10월17일 “헤리티지”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는 천 오백명이 넘는 인원이 찾아와 다 입장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300여회가 넘는 공연으로 다져진 국내 최고의 라이브밴드
1998년 팀이 만들어진 이래, 꾸준히 라이브 공연을 가져왔던 이들이, “헤리티지”란 이름으로 대중가요계에 뛰어들고 난 뒤에 갖게 되는 첫 번째 공연이니만큼, 음악팬들과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 이미 그들의 첫 대중가요 앨범이 ‘2006년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2007년 제4회 대한민국 대중음악상’을 수상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게 됬다. 언더 시절부터 국내외 유명 무대에서 300회 이상의 공연을 가져왔던 헤리티지의 공연을 봐왔던 사람들은 “헤리티지”의 고급스럽고 다채로우면서도 역동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라이브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이번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
흥겨운 리듬 속에 떠나는“빈티지 플라이트[Vintage Flight]”
“헤리티지” 공연은 정통 소울-펑키 음악은 물론 정통 블랙 가스펠에 이르기까지, 올드 스쿨에 충실한 사운드지만, 흥겹고 다이나믹한 리듬으로 관객과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은 여름에 갖는 이들의 첫 번째 단독공연으로 매우 다채로운 넘버들을 통해 관객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곡들이 주류를 이룰 예정이다. 우선 이들의 첫 앨범 “Acoustic & Vintage”에 수록된 곡 외에도 60-70년대 최고의 음악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헤리티지 스타일”의 소울-펑키 넘버들을 함께 할 수 있으며, 애시드 재즈, 유명 팝-힙합 넘버, 각종 O.S.T. 넘버들을 이들의 고품격 하모니로 완성된 많은 곡들로 만날 수 있다.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16인조 현악 연주 팀 등 100여명에 이르는 출연진
라이브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헤리티지”는 항상 그들의 단독 공연에서는 각종 빈티지악기와 다양한 연주팀의 참여로 풍성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들려줘 왔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100명의 블랙가스펠 합창단인 헤리티지 매스 콰이어와, 16인조 현악 연주팀, 3인조 브라스 밴드, 5인조 헤리티지 밴드가 함께하는 등, 음악적으로 더욱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헤리티지”의 음악동료인 “다이나믹 듀오”와 “SG워너비”등과 함께 멋진 연합 무대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헤리티지”공연에서는 처음으로 LEC 장비에 VJ ? ing 이 함께 하는 비쥬얼 퍼포먼스가 함께 하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폭발적인 가창력, 영혼을 울리는 하모니, 다이나믹한 리듬, 그리고 화려한 비쥬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헤리티지” 최고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올 여름, 시원한 바람처럼 멋진 하모니를 선사할 “헤리티지”의 첫 번째 공연 “Cooley High Harmony”에서 멋진 라이브의 진수를 만끽하길 바란다.
Part 2에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