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군생활 한번 힘들게 해봐야지란 생각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 후임 중에 쓰리스타가 할아버지인 녀석이 있었습니다...
군생활 빡쎄게 했습니다... 갈굼도 많이 받고...
다만 이런것들에 대해선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영창 이나 구속 등이 있습니다..
불합리적인 일을 당했을때... 말하면 모든게 조치 되는 것입니다..
군생활 하는것에 대해선 변함이 없을 것 입니다..
제가 분대장일때 매일 갈굼 받던 병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제가 그 병사의 지도를 맡았는데... 소대 상담사로써 또 분대장으로..
그 친구 개선 시키려 노력 많이 했는데... 한번 박힌 첫인상이 지워 지지가 않습니다..
첫인상이 중요 합니다...
군생활 잘하는 비법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잘듣고 잘 알아 들어라 그리고 목소리를 크게 하라!!
여기서 목소리를 크게 하라는 것은 악을 지른다는 뜻이 아닙니다...
패기 있는 목소리로 고참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야 합니다...
목소리가 작으면 패기도 없어 보일 뿐더러 의욕도 없어 보입니다...
그러면 일명 빠졌다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님이 활발한 성격이면 좋은데..
내성적인 성격이면 이번 기회에 바꾸셔야 할것 입니다..
잘듣는건 아주 중요 합니다... 못듣는 다는 것은 그만큼 주위가 산만한 것이고..
집중을 안한다는 뜻입니다...즉 긴장을 안한다는 뜻으로도 통합니다...
항상 고참말에 기귀울여 그낭 지나가는 소리라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됩니다...
꼭 기억 해서 다음에 몸으로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두번째.... 웃어라!!
웃는다고 군기가 빠졌다고 구타 당하던 군대는 옛날에 이야기 입니다...
요즘은 활발하고 군생활 잘 할것 같은 이등병이 환영 받는 시대 입니다...
요즘 관심 병사, 자살 증후군이 군에선 심각한 실태 입니다.. 그래서 웃음으로...
나는 어떻게든 견뎌 낼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대신 상황에 맡게 웃으셔야 합니다...
잘못을 했는데도 웃을땐 정말 군기가 빠진 것입니다...
그럴땐 용서의 표정을 지으셔야 합니다.. 중요 합니다... 상황 파악...
세번째.... 뒤 끝없이 행동하라!!!
욕좀 먹었다고 시무룩해 있는것은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이것은 계급이 낮을때도 필요 하지만... 고참이 되어서도 필요 합니다...
잘못을 했으면 욕 쉬원하게 한번 먹고 다시 웃으며 대화 할수 있는..
여유를 보여 주셔야 합니다...
네 번째.... 자신감을 가져라!!!
무엇을 하든지 간에 난 할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보여 주셔야 합니다...
때로 이것을 잘못 이해 하는 병사 들이 있는데... 자신감이 너무 커지면..
자만심이 되어 버립니다... 그것은 사회 에서도 버림 받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간에 적당히 할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표현 하셔야 합니다...
한번 해보겠습니다!! 가 아닙니다... 할수 있습니다!! 입니다...
다섯번째.... 주위를 살펴라...
군에 입대 한 후 부터 님은 컴퓨터 쓰레기통이 되는 것입니다...
버려진 쓰레기를 다시 복원해서 원래 자리에 갖다 놓듯이...
님은 침상 신발들이 어지러져 있으면 무조건 치우는 것입니다...
이건 항상 생각 하셔야 합니다... 눈에 띄는 즉시 치우셔야 합니다...
정말 사랑 받는 이등병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고참 들이 귀찮아 하는일 싫어 하는일 대신 해주는 이등병 입니다...
그리고 말 하기 전에 알아서 척척 하는 이등병이 사랑 받습니다...
예를 들어 고참이 " 야 신발 정리좀 해라! " 라고 한다면...
그 말을 하기도 전에 해 버리는 겁니다... 침상에 어지러져 있다면 정리 하고...
때로 병장들이 자신들의 물건을 정리 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침구류, 옷걸기 등등... 이것들을 대신 해주는 것입니다... 아마 사랑 받으실 겁니다...
훈련뒤 정비등등...
여섯번째.... 한번의 행동으로 큰 성과를 바라지 마라!!
이것 한번 했으니 칭찬해 주겠지 라는 생각은 하지 마셔야 합니다...
그냥 이건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다 라고 생각 해 버리셔야 합니다...
그래야 속 시원 합니다... 고참들은 님의 행동 하나하나를 관찰 합니다...
그리고 잘한 일이 계속 쌓이다 보면 언젠가 A급 소리를 듣게 될것입니다..
실제로 제 밑에 후임 중에 갈굼 한번 받지 않던 애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얘가 다섯번째와 여섯번째를 실행 했습니다... 아주 큰 성과를 얻었습니다...
일곱번째.... 체력을 길러라!!!
군에서 필요한것이 체력만한 것이없습니다.... 바로 작업 훈련 등등 할때 필요 한것이
체력입니다... 적어도 30분은 한번도 안쉬고 뛸수 있는 정도가 되어 야합니다...
엄청난 무게의 군장을 메고 산을 오리락 내리락 할때 낙오 하지 않는 이등병이
되셔야 합니다... 실제로 후임중에 체력만 좋은 녀석이 하나 있었습니다...
갈굼 받을때 감안을 해서 갈굽니다... 그 녀석 별명이 체력만 A 급 이였습니다..
축구 같은거 너무 잘 안해도 좋습니다... 그냥 좋아만 하시면 됩니다...
나도 하겠다란 모습만 보이시면 됩니다... 자살골만 안넣으시면 됩니다...
솔직히 저 이등병때 축구 안했습니다.. 왜냐... G.O.P 였기 때문입니다...
축구 할만한 공간이 없습니다... 거긴...
군대 에선 갈굴때 감안 해서 갈구는것이 사회 에 있을때 뭐 했냐 라는 것입니다...
옛날 군대야 구타가 있어서 그렇지만... 모든 고참들 머리 속에는 전역 후의 생각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 있을때 돈받아 주고 유도 검도 태권도 합기도 특공 무술
한 녀석이 욕을 좀 들 먹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있습니다...
이등병 때야 욕을 먹겠지만... 점점 가면서 편해지실 것입니다...
훈련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ATT. RCT. 혹한기 등등 훈련은 다 똑같습니다... 처음에 행군 하고 그 다음날 공격 하고
방어 하고 자고 특별 훈련( 응급조치 등..) 을 하고 복귀 행군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그리고 마일즈 훈련이 있습니다... 이 훈련은 재미있습니다...
우리가 밖에서 말하는 서바이벌 게임이랑 비슷합니다...아니 똑같다고 해야 할것 입니다.
그리고 많이 들어 보셨을 것 입니다... 유격 훈련...
P.T 체조 고공 낙하 등등... 아마 이것도 재밌을 것 입니다... 화생방만 뺀다면...
화생방 때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고통 스러운데 죽지 않을 수가 있을까란 생각 듭니다...
정말 경험 해보지 못한 사람은 이말 이해 못 합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냥 따가운 정도로만 생각 하시는데... 그것이 아니라...
정말 고통 스러운건 따가움도 아니고 눈물 콧물도 아닙니다...
바로 숨이 아쉬어 집니다... 님 아마 숨은 안쉬어 지는데 가슴만 울렁 거리는
느낌 받아 보셨을 껍니다... 흔히 명치 부분 쎄게 맞으면 이런 증상이 나타 납니다...
그 상태로 4분 5분 을 견디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화생방 훈련때 사고 가 무척 적다는 것입니다...
화생방 훈련 이유는 방독면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함 때문입니다...
북한 군의 저력중에 하나가 바로 화학 이기 때문입니다...
그때문에 군에서 중요시 여기는 것이 방독면 입니다...
총만큼 중요한 것이 방독면 입니다... 총을 생명을 죽이기 위해 만들었고..
방독면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 진것 입니다...
에피소드는 제가 있던 곳은 G.O.P 즉 철책을 지키는 임무를 띄고 군복무 하는 곳
입니다... 그냥 한눈에 보기만 해도 북한 군의 부대가 보입니다...
만원경으로 보면 북한군이 보입니다.... 줄맞춰서 걸어 가는 모습 대기 하는 모습...
물건 옮기는 모습...
군대에 또 하나 빼놓을수 없는 것이 바로 " 눈 " 입니다...
눈을 쓴다기 보다 푼다라는 용어가 맞고 푼다 라고 보다 떠낸다가 어울릴 것입니다...
사회에 있을대 눈에 한번 파 묻혀 보고 싶다 라고 생각 했는데...
거짓말 안하고 몇일 쌓이면 머리꼭대기 넘어서 까지 쌓입니다..
참고로 그거 다 치워 보았습니다... 훈련 때문에... 죽는줄 알았습니다...
혹시 일주일 내내 눈 쓸어 보셨습니까??? 운동도 그런 운동도 없습니다...
한시간 정도 걸어 가서 눈쓸고 다시 한시간 걸어 오고 ...
그걸 하루에 두번 반복 합니다....
군대 에서 눈만 오면 눈 쓰는 이유는 바로 위에서 언급 했던 눈이 쌓이는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 입니다... 멧돼지랑 윙크해 보셨습니까??
저 해봤습니다... 멧돼지는 일반 집 돼지랑은 틀리게 생겼습니다...
한마디로 무섭습니다...
군에 요즘 병영생활 행동 강령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구타및 가혹행위 성폭행 성희롱 등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 진것 입니다...
하나 하나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분대장을 제외한 병상호 간에는 지시민 간섭을 금지한다.
둘째. 어떠한 경우에도 구타및 가혹행위를 금지한다.
셋째. 폭언, 욕설, 인격모독 등 일체의 언어 폭력을 금지한다.
넷째. 언어적, 신체적,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등 일체의 성군기 위반 행위를 금지한다.
이상 네개입니다... 가혹행위 즉 기합등이 없어졌습니다..
대신 얼차려 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단 간부 허락 하에 분대장만 시행 할수 있습니다..
군뺑이, 팔굽혀 펴기, 구보, 준비태세 등등
가서 받아 봐야 기껏해야 이 네가지 들 입니다...
기함에 대해선 별로 걱정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 그리고 하나 빼먹었는데...
여덟번째..... 눈치껏 행동하자..
이 말은 즉 대대장이 왔는데도... 고참들 수발을 들어 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총을 갖다 준다든가... 대신 관물대 정리를 해준다든가... 아니면 정 자세로 \...
각 잡고 앉아 있다든가.... 그런것들을 하면 안됩니다... 물론 중대장급 간부가 있을때만..
이것을 못한다면 정말 군생활 못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하세요 꼭 좋은 성과가 있을테니...
꼭 명심하고 기억 하세요.... 그래야 살아 남을수 있습니다...
이의제기 내용추가 (2007-06-13 23:49 추가) 이의제기 내용보기1년전에 쓴건데.;;
여러 방법이 있죠
jhlee866 (2005-11-07 11:53 작성)![]()
질문자 평
우선 고참이란 인간들의 심리상태를 파고들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은 누구나 자신이 힘들게 쫄병생활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당한 보상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도 힘들었으니 자기 밑의 쫄병들도 응당한 댓가를 치루어야 한다는 생각이죠.. 흠 요즘엔 병영생활 행동강령이라는 것이 생겨 예전처럼 때리거나 하지는 못하지만 이등병때 개판치면 고문관되서 군생활 스크류바처럼 꼬여버리는건 일도 아닙니다. 그러니 그들의 심리를 파고들 필요가 있죠.
1. 고참을 왕처럼 대하라
고참들이란 인간은 자신들이 고참들에게 했던 몇배이상의 댓가를 요구합니다. 완전 날강도죠.... 하지만 질문자님도 왠만해선 그렇게 될것이니 그렇게 불만을 가질것은 아닐겁니다. 그냥 처음엔 고참말에 껌뻑 죽는게 상책입니다. 말시키면 충실하게 답변하고 일시키면 미친듯이 오버하면서 하고 (이게 포인트입니다.... 오버하면 오버할수록 되먹은 놈이구나... 이러거든요...) 웃겨달라면 님께서 입대전 준비했던 비장의 카드 몇개 터뜨리시면 고참의 입가에 새겨진 흐뭇한 미소를 목격할수 있습니다.
2. 고참이 웃는다고 풀어지지 마라.
눈치없는 인간들이 범하는 가장 큰 오류죠... 고참이 웃으면 자기가 좋아서 웃는줄 알고 고참에게 농담따먹기나 친근함... 그를 넘어서 고참 놀리기 까지 들어가는 개념이 화성탐사 나가버린 정신나간 사람들이 몇몇 있답니다. 그러나 고참들의 웃음속에는 이제 너는 좀 풀어져도 된다는 의미는 눈꼽만큼도 없음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설사 "이제 너무 딱딱하게 굴지마", "좀 편하게 않고그래~" 이런말이 직접적으로 나와도 말 떨어지자 말자 그 말을 수행하면 고참들이 살짝 놀라는 것을 목격할수 있을겁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몇번 '아닙니다' 해주는 멋진 센스가 요구됩니다. 고참들이란 인간들은 그런상황 하나에서도 후임을 평가하게 됩니다. 그저 일관된 군기든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지요. 적어도 군대에서 나오는 햄버거나 돈까스가 역겨워 지기 전까지는 풀어진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3. 고참들을 만족시키만한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라.
고참들도 사람입니다. 그들도 재미있는사람을 좋아하는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집고 넘어갈것은 너무 빠져보이는 개그는 삼가하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참 놀려먹기 개그나 전역 이틀전 병장같은 말투를 요구하는 만담개그는 당신의 이미지를 맨틀끝까지 끌어내려 스티붕유처럼 만들어줄 것입니다.. 가장 적절한 개그는 몸동작을 이용한 개그나 성대모사, 멋진 노래등이 될 것입니다. 웃긴 다음엔 다시 뻣뻣한 모습으로 회귀하는 센스를 보여줄 필요도 있답니다. 또 아릿다운 아가씨의 사진 (얼토당토 않는 연예인 사진같은거 가지고 가시면 생매장 당합니다. 적어도 연락은 하고 지내는 사람정도는 가져가셔야 뒷수습이 가능할겁니다.) 이나 아는 유명인과 절친하게 찍은 사진등 '자연스럽게' 고참과 대화를 하고 가까워 질수 있는 소재를 연구하셔야 합니다. 질문자님께서 말하신 운동등의 소재도 큰 도움이 될겁니다.
4. 일을 잘하라.
만약 간부들이 많다면 이게 군생활의 포인트입니다. 일을 잘한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면 당신은 엘리트로 찍혀 뿌듯한 군생활을 할수 있을 겁니다. 혹자는 군대에서 일 너무 잘하지 말라 그러는데 그거는 짬좀 먹고 어느정도 자리 잡았을때 얘기입니다. 이등병때부터 일 못해서 개무시 당해서 간부들한테도 욕먹으면 그 굴욕감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겁니다.
간부들은 일 잘하고 못하고에 따라 사람 대하는게 천지차이입니다. 일 못하는 사람에게는
시작부터 끝까지 욕으로 문장을 채우곤 합니다. 하지만 일 잘하는 사람에게는 웃는 얼굴로 부탁하는 어조로 말하게 될겁니다. 물론 일 잘한다고 건방지게 굴면 정말 재수없어로 찍혀서 고생 지대로 하실 겁니다. 혹시 일에 적응 잘 못하시는 성격이라도 자신이 정말 의지만 있고 최선을 다하면 분명 인정받으며 뿌듯하게 군생활 하실수 있을겁니다.
제가 조언해 드릴수 있는건 이정도네요... 부대마다 분위기가 틀리고 하는일도 틀리기 때문에 완벽한 답안지는 되드릴수 없지만 어느 부대에서도 위 네가지 정도만 기본적으로 해주시면 사랑받고 인정받으며 군생활 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위에 열거한 것은 쫄병 생존스킬이기 때문에 계급이 높아지면서 바뀌어야할 행동들은 님께서 스스로 터득하셔야 하고 충분히 터득하실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