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이 : 쉿! 쫓기고 있습니다.
잠시만 이대로 걸어가 주시겠습니까?
여경 : 뻐꾸기...
완이 : 네?
여경 : 뻐.꾸.기.
완이 : 뻐꾸기? 뻐꾸기는.. 둥지로 날아갔겠지요.
여경 : 검문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도주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구두끈을 미리 단단히 묶어두시지요.
완이 : 네?
여경 : 도주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구두끈을 미리 단단히
묶어두시라 했습니다.
완이 : 세심하시군요. 그런 것까지 신경을 다 써주시고...
보아하니 아가씨도 선수인것 같은데.. 우리 서로 통성명이나..